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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통합당 공세에 신천지까지 합세"...장제원 "과대망상 소설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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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정책 비판 안되니 가족·개인 공격...종교단체 합세"
장제원 "나르시시즘과 자기애에 빠진 상상 속 음모론"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저에 대한 언론과 통합당의 무차별적이고 근거 없는 공격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이제는 신천지까지 저를 공격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30일 "나르시시즘(narcissism)과 지나친 자기애(自己愛)에 빠진 과대망상일 뿐"이라며 "재미있는 소설 한 편 잘 읽었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추미애 "저에 대한 공격, 주도면밀하게 계획·실행되고 있어...조직적인 움직임 아닌가 고민"

추미애 장관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7월 29일 jtbc의 보도에 의하면 '컨트롤 타워를 세워서 온라인 전쟁을 펼칠 것이다. 추미애 장관의 탄핵 청원에 동의하라, 장제원 의원의 동영상을 적극 공유하라'는 등 저에 대한 공격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음이 보도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는 등, 공격이 매우 치밀하게 준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방송 영상은 이만희 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뒤에 제작된 것으로 보도됐다"며 "실제로 이만희 씨가 검찰 조사를 받은 이후 법무부 장관 비서실에는 평소보다 많은 우편물이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어 "해외와 국내에서 보내진 우편물은 하나같이 신천지 탄압이 부당하다는 내용"이라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코로나19가 확대되는 시점에 신천지 단체의 조직적인 은폐와 역학조사 방해를 엄중하게 보고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는 장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업무"라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그러면서 "검찰개혁에 반대하는 보수언론과 통합당으로부터 끊임없는 저항과 공격을 받고 있다. 정책 비판이 안 되니 가족에 이어 이제는 개인 신상에 대한 공격까지 서슴없이 해오고 있다. 거기에 종교단체가 합세한 것"이라며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봐야 할지,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할지는 국민들과 함께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kilroy023@newspim.com

◆ 장제원 "추 장관, 언론과 통합당을 지탄받고 있는 특정 종교단체와 엮는 음모론 펴고 있어"

추 장관의 페이스북 글이 화제가 되자 이에 언급된 장제원 의원이 즉각 반격에 나섰다.

장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장관이 교묘하게 언론과 미래통합당을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특정 종교단체와 엮어 음모론을 펴고 있다. 거기에 슬쩍 저의 이름을 얹는다"며 "그러고는 '개혁에 대한 조직적 저항'이라고 쓴다. 가소롭기 짝이 없는 허접한 기술"이라고 질타했다.

장 의원은 이어 "자신은 개혁, 야당은 반개혁이라는 이분법은 교만한 나르시시즘(narcissism)과 지나친 자기애(自己愛)에 빠진 과대망상일 뿐"이라며 "검찰총장에게 거역한다는 말을 거침없이 쓰는, 군림하는 권력자가 핍박 받는 약자 코스프레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이 생명인 법무부 장관이 이토록 확증 편향에 빠져 있다면, 그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신천지에서 우편물이 오던, 비방유인물이 오던, 신천지 문제는 신천지 문제로 수사하고 대응하라. 허접한 음모론을 동원해 언론과 야당을 특정 종교단체와 엮어보려는 얄팍한 기술은 그만두길 바란다. 재미있는 소설 한 편 잘 읽었다"고 꼬집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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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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