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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시간당 최대 100mm 폭우...태풍 '하구핏'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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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중부지방 시간당 50~80mm
서울·경기 등 전국 곳곳 호우특보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70mm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3시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까지 북상하며 수증기를 공급하고 있어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강원·충청북부·경북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충북북부는 시간당 30~70mm 내외 비가 쏟아지고 있다.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시간당 50~80mm에 달하는 비가 계속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비가 집중된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자료 사진 [사진=뉴스핌DB] 2020.07.24 pangbin@newspim.com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경기 안성 일죽에는 285.5mm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그밖에 경기 지역 주요 강수량은 이천 모가 181.5mm, 용인 백암 173.5mm, 여주 대신 171mm. 광주 실촌 127.5mm 등이다.

같은 기간 강원 영월에는 201.7mm가 내렸고, 원주 신림은 167.5mm, 정선 신동은 156mm를 기록했다. 충청 지역은 단양 영춘에 279mm가 내렸고, 제천 백운 244mm, 충주 노은 177mm, 청주 상당 106mm 괴산 청천 101.5mm, 세종고운 65mm, 공주 60.5mm 등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경상 봉화 159.7mm, 울진 금강송 106mm, 문경 마성 100mm, 영주 부석 98.5mm 등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북 경북부동산지·봉화평지·문경·영주, 충북 제천·단양·음성·충주·괴산·청주, 강원 강원남부산지·정선평지·횡성·원주·영월, 경기 여주·광주·안성·이천·용인·평택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울을 비롯해 세종, 인천, 경북 울진평지·예천, 충북 증평·진천, 충남 당진·홍성·서산·태안·예산·아산·공주·천안, 강원 양구평지·삼척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인제평지·춘천·화천·철원·태백, 여주·광주·안성·이천·용인·평택을 제외한 경기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 이동경로. 2020.08.02 hakjun@newspim.com [사진=기상청]

특히 태풍 하구핏이 북상하면서 장마전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하구핏에 의해 수증기가 공급돼 2일 밤부터 정체전선이 더 활성화된다"며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3일도 집중호우가 이어져 누적된 비 강수량은 계속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하구핏은 지난 1일 오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590km 해상에서 발생, 2일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 접근했다.

최대풍속 초속 18m로 소형 태풍인 하구핏은 시간당 11km 속도로 이동, 6일 오전 9시쯤 함흥 남남서쪽 50km 부근 육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찍질을 뜻한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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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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