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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코로나19 'NH대한민국영웅대출'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04일 08:56

최종수정 : 2020년08월04일 08:56

의료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우대금리 최대 1.40%p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신용대출 상품인 'NH대한민국영웅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H대한민국영웅대출'은 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9%포인트) 추가해 대출대상자 모두에게 위기극복감사우대 0.3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안심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및 검사실시기관 등에 재직하거나 파견근무 이력이 있는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병원직원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경찰·소방공무원 ▲공적마스크를 판매한 개업약사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워킹맘을 대상으로 코로나영웅추가우대금리 0.20%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04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NH대한민국영웅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농협은행] milpark@newspim.com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5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1.76%(8월 3일 현재, 신용등급1등급, 1년 일시상환, 우대금리 1.40%포인트 적용 기준)이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및 마이너스통장은 1년(기한연장 가능), 분할상환은 5년 이내이고,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해당 상품은 올해까지 총 3000억원 이내에서 한시 판매된다.

함용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상품 출시에 맞춰 기간 내 대출금액 300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동의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 농협홍삼스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100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동의한 고객 중 최대 1만명을 추첨해 NH농협손해보험 여행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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