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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약속하면 지킨다"...2년전 '180조 투자·4만명 고용' 약속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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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발표한 경제활성화·일자리·신산업 육성 계획 성과 공유
국내 투자 목표치 7조 초과 전망...채용은 80% 달성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이 지난 2018년 8월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주도하겠다는 취지로 발표한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삼성에 따르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신(新)산업 육성을 위해 총 180조원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지 2년을 맞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20.05.06 dlsgur9757@newspim.com

당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3년간 180조원(국내 13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바이오·5G·전장부품 등 4대 미래 성장사업 육성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등을 제시했다. 

우선 투자의 경우 삼성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설과 연구개발(R&D) 등에 약 110조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는 투자 규모를 더 확대해 3개년 목표치(약 180조원)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국내 투자 목표치는 7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인 반도체 사업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채용 규모는 이미 지난해 3개년 목표치의 80%를 넘어서면서 올 연말까지 목표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별도로 삼성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는 '삼성 청년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를 진행, 현재까지 2250명을 선발했다. 오는 2024년까지 운영 비용 5000억원을 투입해 1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월 "기업의 본분은 고용 창출과 혁신 투자로,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밝힌 것이 실행에 옮겨진 것이다. 

삼성은 이 부회장의 이같은 의지를 바탕으로 정부가 중점 육성 산업으로 선정한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 미래형 자동차 등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133조원(R&D 73조원, 시설 60조원)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 연말까지 약 26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1일 총 1조7400억원을 투입해 인천 송도에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5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7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을 2차례 만나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비전 아래 '동행'을 위한 상생협력 실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2019년 107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오는 2022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해 총 2500개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반도체 우수협력사에 1927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고,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협력업체에 3년간(2018~2020년) 약 4500억원을 지원했다. 매년 1000억원 규모로 산학협력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사내외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스타트업 과제 500개를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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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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