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확진 2270만명대...美 신규 감염 닷새째 5만명 미만(21일 13시30분)

기사입력 : 2020년08월21일 16:04

최종수정 : 2020년08월21일 16:19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2270만명에 육박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21일 오후 1시30분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26만7183명 늘어난 2267만848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9만2708명으로 5036명 증가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557만3847명 ▲브라질 350만1975명 ▲인도 290만5825명 ▲러시아 93만983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59만9940명 ▲페루 55만8420명 ▲멕시코 54만3806명 ▲콜롬비아 51만3719명 ▲칠레 39만1849명 ▲스페인 37만7906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8.21 bernard0202@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7만4248명 ▲브라질 11만2304명 ▲멕시코 5만9106명 ▲인도 5만3866명 ▲영국 4만1489명 ▲이탈리아 3만5418명 ▲프랑스 3만434명 ▲스페인 2만8813명 ▲페루 2만6834명 ▲이란 2만264명 등으로 집계됐다.

◆ 美 일일 확진자 닷새째 5만명 미만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닷새째 5만명 미만을 유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 보도했다.

FT가 인용한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일일 확진자는 4만3245명으로 전날인 19일 4만5103명에서 1858명 줄었다. 일일 확진자가 닷새 연속 5만명 미만을 유지한 것은 지난 6월 하순 이후 처음이다.

일일 사망자는 1117명으로 전날 1416명에서 299명 줄었다. 다만 FT는 일일 사망자가 1000명을 넘는 상황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감염 다발 지역으로 분류된 텍사스 주와 캘리포니아 주의 일일 사망자는 각각 234명, 181명으로 집계됐다. 플로리다 주의 경우 119명이다.

◆ 美 CDC "남부 지역 발병 상황 개선"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미국 남부 지역의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국 의학협회지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다만 중부 네브래스카 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클라호마 주는 남부지만 네브래스카와 상황이 같다며 예외라고 했다.

[퍼시픽 팰리시드스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퍼시픽 팰리시드스에 위치한 바닷가에서 피서객들이 불볕더위를 달래고 있다. 2020.08.19 bernard0202@newspim.com

◆ 中 시노팜, 페루·모로코 3상 승인

중국 국영 제약회사 시노팜(중국의약집단)은 페루와 모로코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현지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시노팜은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은 자회사인 CNBG(중국생물기술집단)가 개발 중이다.

CNBG는 이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참가자 1만5000명을 모집해 3상 시험에 돌입한 바 있다. 바레인에서는 6000명이 참가하는 3상 시험에 대해 현지 당국의 승인을 얻었다.

한편, 시노팜의 류징전 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12월까지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중국 광명일보가 19일 보도했다.

그는 백신 판매 관련 마케팅 검토 절차는 해외에서의 3상 시험이 완료된 뒤 시작될 것이라며 가격(2회 투여 기준)은 1000위안(약 17만2000원) 미만이 될 것이라고 했다.

◆ 美 J&J, 9월 최대 6만명 3상 진행

미국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J&J)가 내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3상 시험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오는 9월 미국과 다른 나라 총 180곳에서 최대 6만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J&J의 시험 규모는 경쟁사 중 최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3상 시험을 시작한 미국 모더나와 화이자의 참가자 수는 각각 3만명이다.

◆ 뉴질랜드, 오클랜드 봉쇄령 완화 판단 유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오클랜드 시의 봉쇄령 완화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내 최대 도시다.

이달 중순 오클랜드에 재도입된 봉쇄 조치의 시한은 오는 26일이다. 이런 조치에 따라 휴업 및 휴교가 실시됐다. 이날 아던 총리는 24일 오클랜드 봉쇄령 완화 여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뉴질랜드 정부는 11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9명이 지역감염자라고 발표했다. 현재 뉴질랜드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315명, 22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이미지 [사진 =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