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서면 일대, 대대적 개발 사업…'신흥주거타운'으로 조성
한화건설, 새로운 주거타운 내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선봬
8월 31일 특별공급, 9월 1일 1순위 등 청약 진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순천 서면 일대가 대대적인 개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 서면 일대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공원 조성 사업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일 개발 호재가 즐비해 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서면 선평리, 압곡리 일원에서 순천일반산업단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또 순천 도심지역 외곽에 위치한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오염원이 인근 주거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등의 대기 오염을 줄이고 열섬현상 완화 기능 확대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취지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높은 수종(소나무, 잣나무, 삼나무 등)을 다열 및 복층으로 식재하여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 청정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삼산공원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다. 동천과 서천, 평곡천, 강청수변공원 등 천과 풍부한 녹지도 있어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특히 강청수변공원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기적의 놀이터와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순천 서면 일대에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순천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면서 이 일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이 선보이고 있는 '포레나 순천'이 눈길을 끈다.
포레나 순천 |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흥주거타운 내 첫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순천 신흥주거타운의 핵심 입지로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다.
포레나 순천은 인접해 있는 백강로를 통해 삼산로와 순천IC를 활용,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다. 또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이마트 순천점, 중앙시장,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을 남동향으로 조망하는 입지로 삼산, 봉화산 등이 인접해 있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여러 학교가 주변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분양 일정은 8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9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차 계약은 21~23일중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