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능후 "이번주, 코로나19 증가세 분수령…대학 비대면 개강"

기사입력 : 2020년08월31일 08:55

최종수정 : 2020년08월31일 09: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번 주가 앞으로 증가세를 꺾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분수령"이라며 국민들에 확산 방지를 위한 참여를 호소했다.

박능후 1차장은 31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 당국은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08.27 alwaysame@newspim.com

지난 14일부터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세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염경로 미상 사례가 20%를 넘어섰다. 또한, 고위험군인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입원해있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감염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정부는 지난 30일 0시부터 수도권에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해당하는 2단계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박 1차장은 "어제부터 시행된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조치는 정부와 지자체, 전국민 모두의 강력한 실천으로 완성된다"며 "국민 한명 한명이 방역의 주체가 돼 이번 일주일은 최대한 집에 머무르고 접촉을 최소화해달라"고 했다.

박 1차장은 "지자체와 관계부처에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며 "이번 주가 앞으로의 증가세를 꺽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분수령인 만큼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대학 2학기 개강 관련 안건을 논의한다.

박 1차장은 "대부분 대학에서 비대면 강의로 2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관계부처와 대학당국에서는 방역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달라"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미 성공적으로 확산세를 꺾은 경험이 있다"면서 "극복할 수 있는 백신은 언제나와 똑같이 국민 여러분이기 때문에 일상을 멈추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음을기억해달라"고 덧붙였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