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정해인이 구교환, 김성균과 함께 넷플릭스 'D.P.'에 출연한다. 

정해인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는 평범하게 군 복무를 하던 이등병 안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로 발탁돼 탈영병을 쫓으며 마주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정해인, 구교환, 손석구, 김성균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 티아이포맨, UL엔터테인먼트] 2020.09.03 jyyang@newspim.com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는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군내 가혹행위,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누적 약 1000만 조횟수를 넘긴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장편 데뷔작 '차이나타운'으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받았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정해인은 군무이탈 체포조 조원이 된 이병 안준호 역을 맡았다. 안준호는 조용하고 침착하지만 다소 융통성이 부족한 청년으로, 그의 관찰력과 끈기를 눈여겨본 군탈담당관에게 차출되어 D.P.가 된다.

정해인은 함께 출연을 확정 지은 구교환, 김성균과 체포조로 호흡하면서 여러 탈영병의 사연과 직면하며 변해가는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다. 앞서 여러 편의 멜로드라마에 출연해온 그의 새 장르 도전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정해인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는 레진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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