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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뉴욕 증시…월가 공포지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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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장중 20% 치솟아
뉴욕 증시 랠리 속에서도 높은 수준 유지
전문가 "분명한 위험 신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급락 장세를 연출한 가운데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가 큰 폭으로 치솟으면서 시장 불안감을 반영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VIX가 급등하면서 조용했던 여름을 지나 뉴욕 증시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날 장중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인 VIX는 장중 20% 넘게 급등해 32.14를 기록했다. 이는 7주간 최고치로 VIX는 지난 7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었다.

VIX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을 반영하는 지수로 때로 시장의 공포지수로 불린다.

VIX는 랠리가 지속할 때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상황에서도 VIX는 높은 레벨을 유지해 시장의 불안 요소가 돼 왔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뉴욕증권거래소(NSYE)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발생으로 23일(현지시간)부터 오프라인 객장을 무기한 폐쇄하기로 한 가운데 한 트레이더가 마스크를 쓰고 NYSE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0.03.20 bernard0202@newspim.com

헤지아이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대릴 존스 연구 책임자는 CNN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이것은 분명한 위험 신호"라면서 "시장은 매우 위험한 지점에 있으며 시장 붕괴의 위험을 고조시켰다"고 진단했다.

존스 책임자는 "높은 변동성 속에서 주식이 오르는 것은 리스크가 확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다만 VIX는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공포로 뉴욕 증시가 폭락하던 지난 3월 16일 기록한 86.69보다는 훨씬 낮다.

비앙코 리서치의 짐 비앙코 대표는 주가가 오를 때 투자자들이 하락에 대비해 VIX를 더 매수할 필요가 적기 때문에 VIX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패턴이 깨졌다고 지적했다.

비앙코 대표는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사람들이 시장이 과도하게 상승했으다고 우려하고 변동성과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며 그것은 대체로 유지하기 어렵고 조정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미 대선을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미 대선을 둘러싸고 높은 변동성을 두려워해 11월 초 VIX 선물 계약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찰스슈왑의 랜디 프레데릭 부대표는 "상황이 매우 특이하다"면서 "우리는 60일 후 매우 경쟁적인 선거를 치르고 우리는 이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해줄 백신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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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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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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