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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구체화에…현대차·한화·효성·두산 등 관련 기업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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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뉴딜 펀드 환영...실효성 기대
"인프라 등 산업 생태계 빠르게 자리 잡을 것"
정부는 민간 자본 효과적으로 끌어들여야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부가 금융권과 총 170조원+α(알파) 투입을 골자로 한 '한국판 뉴딜' 정책을 구체화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효성그룹, 두산그룹 등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 그룹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3일 뉴딜펀드를 핵심골자로 한국판 뉴딜 정책을 좀더 구체화하자 전기차와 함께 전기·수소충전소 등 관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관련 수혜 기업들 찾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재계 5대그룹 [사진=뉴스핌DB]

 ◆ 재계 "신재생 에너지,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속도 내달라"

이와 관련해 A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정부의 뉴딜 펀드를 환영한다"며 "신재생 에너지, 4차산업 등에 대한 집중 투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실생활에서도 와닿을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했다.

B그룹 관계자는 "정부가 나서서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기로 한 만큼 기대가 크다"며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이 빨라질수록 미래차의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경영대학 교수는 "자율주행 및 전기·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업이 가장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전 국민들이 정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하고, 민간 자본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여야 하는 게 큰 숙제"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통해 제시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의 조성방안은 ▲재정자금이 투자리스크를 우선 부담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투자를 유도하는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스스로 펀드 조성에 참여하는 '민간 뉴딜펀드' 등이다.

우선 5년간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해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와 국책은행이 7조원을 출자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은행이나 개인투자자가 13조원을 투자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책형·인프라 펀드에 대한 투자 대상 및 가이드라인 등을 이달 말까지 마련하는 한편, 민간 뉴딜펀드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사업설명회에 나서기로 했다.

그린뉴딜 사업 예상 대상은 ▲육상·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수소충전소 확충 ▲스마트 상하수도 설비 등이다. 디지털 뉴딜사업의 경우 ▲디지털 SOC(사회간접자본) 안전관리시스템 ▲데이터센터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공동활용 비대면 업무시설 등이 포함된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뉴딜 펀드의 콘셉트는 국가가 기업, 금융, 국민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부를 믿어달라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해상풍력발전소 자료사진 [사진=탐라해상풍력발전]

 ◆ 현대기아차·두산퓨얼셀·한화솔루션·효성 등 수혜 예상

뉴딜 펀드는 기업 경영 활동에 정부의 선투자를 시작으로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는 게 골자다.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정부, 기업, 민간 등의 투자를 국가적으로 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지난달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발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60조원(국비 114조원)을 투입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린 뉴딜에 73조원, 디지털 뉴딜에 58조원이 투입된다.

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은 화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로 23차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해 전기차 100만대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정 수석 부회장은 "내년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가 출시되기 때문"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짧은 20분내 충전 가능하고, 한번 충전으로 45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는 최근 수소전기 대형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하며 수소차 보급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북미 상용차 시장에 진출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을 울산, 충주에 이어 이달 평택에 착공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1위 회사다. 지난 7월 부생수소를 연료로 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충남 서산에 준공했다.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국산화율 99%에 달할 만큼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와 협력 관계를 맺으며 새 사업 모델 발굴을 모색 중이다.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 [사진=두산퓨얼셀]

효성은 수소생산시설, 수소충전소 등 핵심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섰다. 오는 2022년까지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1만여평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승용차 10만대 사용 가능 물량)의 액화수소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 투자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동관 부사장이 주도해온 태양광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수소 생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은 이미 수소탱크 제조 기술을 확보한 상황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주력 계열사인 한화솔루션이 그린 뉴딜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며 최근 한달 새 주가가 93.5% 상승했다"며 "한화가 보유중인 한화솔루션 지분(36.5%) 가치는 2조667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화학, SK이노베이션, 두산솔루스, 효성중공업 등 주요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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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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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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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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