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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 둘째주, 전국 4791가구 분양…서울은 '제로'

기사입력 : 2020년09월05일 07:36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견본주택 '의정부역스카이자이'·'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등 4곳 개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다음주에는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를 비롯해 전국에서 4791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분양이 한 곳도 없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791가구(일반분양 33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 등이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Ebc-1블록에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665가구 규모며 상업시설 '어반그로브고덕'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 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고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근처에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인 평택캠퍼스 완공 시 직주근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일반분양은 1071가구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원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인지초등학교와 침산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GS건설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번지 일대에 '의정부역스카이자이'를 분양한다. 최고 49층, 전용면적 66·76·84㎡, 총 393가구 규모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이 있으며 편의시설도 가깝다.

반경 1km 내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 하나로마트(가능점), 경기북부권 최대 규모인 제일시장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 의정부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해 의정부중·의정부여중·의정부고등학교가 주변에 있다.

◆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중동 556번지 일대에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0㎡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714가구 규모다. 단지가 신천과 바로 접해 있어 뛰어난 조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청수로를 통해 시내 외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수성구 학군과 학원가가 가깝고 인근에 롯데슈퍼,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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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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