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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리얼2020' 온라인으로 진행...진화된 DT방법론 소개

기사입력 : 2020년09월07일 11:25

최종수정 : 2020년09월07일 11:25

9~10일 이틀간 분야별 IT혁신사례 공유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SDS가 오는 9~10일 디지털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현장적용 사례와 기술역량을 공유하는 '리얼(REAL) 2020'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혁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SDS 온라인 컨퍼런스 '리얼2020' 포스터 [자료=삼성SDS] 2020.09.07 nanana@newspim.com

삼성SDS는 지난해 '리얼 2019'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올해에는 이용자의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추진방법론이 포함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한다.

이어 삼성SDS 담당임원과 전문가들이 삼성SDS가 집중하는 디지털 핵심기술인 ABCDS(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보안(Security)) 기술 중심의 DT 엔진과 분야별 DT 솔루션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첫 날(9일)에는 '디지털 기술 기반 기업 경영 혁신'을 주제로 ERP(전사적 자원관리)·SCM(공급망 관리) 등 핵심 경영시스템의 혁신 사례가 소개된다.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업무 자동화 (RPA), 화상회의 등 비대면 소통, 3D 기술 기반 엔지니어링 협업 등 최신 정보기술(IT)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도 공유된다.

둘째 날(10일)에는 AI,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활용한 제조, 금융, 물류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이번 REAL 2020에서 소개하는 최신 IT기술 및 산업별 현장 적용 사례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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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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