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계증시 보합...백신 악재 딛고 유럽증시·뉴욕지수선물 상승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8:23

최종수정 : 2020년09월09일 18: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기술주 급락과 코로나19(COVID-19) 백신 악재가 9일 아시아증시까지 영향을 미쳤으나, 유럽증시는 세계경제 회복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7% 상승 중이다. 프랑스와 독일 증시 모두 오르고 있으며, 영국증시는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마찰이 다시 부각되면서 파운드가 하락한 영향에 1% 급등하고 있다.

미국 S&P500과 나스닥 주가지수선물도 각각 0.69% 및 1.66%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100 주가지수선물 9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있어서 세계 선두를 달리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안전성 우려로 임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앞서 아시아증시는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1% 급락했으며, 중국과 일본, 호주 증시 모두 하락했다.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주가지수의 시가총액이 지난 2일 고점에서 1조5000억달러 증발하는 등 최근 며칠 간 기술주 급락이 세계증시를 끌어내렸으나 투자자들은 여전히 글로벌 기술주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우니게스티옹의 투자매니저 살만 베이그는 "8월 기술주 급등을 감안하면 조정이 나타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미국 빅 테크기업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안전자산 수요가 여전히 강력해 미국 및 독일 국채와 일본 엔화가 상승하고 있다. 독일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일본 엔화는 미달러당 105.93엔으로 1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