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LG이노텍, 올 4분기 최대 실적 전망" -키움증권

기사입력 : 2020년09월10일 08:41

최종수정 : 2020년09월10일 08: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G교체 수요 등 우호적 시장 반응 기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이 올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판가 측면에서는 최상위 트리플 카메라 사양 향상, 신규 ToF 모듈 추가로 인해 대당 매출이 증가하고 출하량 측면에서는 5G 교체 수요, 매력적인 가격 정책, 모델 수 증가 등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고 나면 4분기는 역대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3분기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영업익을 낸 후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영업익 29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없던 전년도 영업익(4031억원)의 약 73%를 오는 4분기에 거둘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완성차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장부품 손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주고객 TV 및 가전 사업 호조와 더불어 전자부품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기판소재 중에서는 반도체기판의 선전이 인상적인데 5G용 RF-SiP와 mmWave 안테나모듈 기판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Outperform)'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5.26%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트리플 카메라와 ToF 모듈의 확대 채용이 예상된다. 5G 환경에서는 동영상 기능 등 카메라 성능이 더욱 강화되도록 요구된다. 향후 AR 글래스 등 신규 디바이스로의 사업 영역 확장 여부도 관심사"라며 "미국 정부의 Ofilm(중국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업체) 제재 가능성에 따라 광학솔루션의 경쟁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