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독감백신 유료접종분, 문제 물량과 공급경로 달라 '이상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은경 질병청장 "문제 물량, 아직 접종 안 돼...유료접종분은 문제 없어"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유료 접종은 문제가 없는 것인지 우려가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유통과정에서의 상온 노출로 문제가 된 해당 물량과는 다른 것이라 유료 접종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중단된 속에서도 유료 접종은 중단없이 진행되고 있다.

질병청 측은 "현재 유료 예방접종 물량은 1100만명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원래 2950만 도즈(접종분) 정도가 생산될 예정이었고, 2400만 도즈 정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정이 끝난 것으로 안다. 그리고 그 중의 일부가 유료, 무료 물량들로 지금 의료기관에 계속 공급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유료 예방접종 물량이 문제가 발생한 물량과는 공급경로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에 무료 접종 중단으로 인해 유료 접종까지 중단될 일은 아니라고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유료접종은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 중"이라며 "유료 접종 물량은 민간 개별 의료기관들이 개별 도매상으로부터 백신을 구매해 공급받은 물량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겨 중단된 물량과는 공급 경로가 다르다"고 확인했다.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첫날인 지난 8일 서울 송파구의 한 소아병원에서 의사가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앞서 질병청은 지난 21일 조달업체의 유통 과정에서 독감 백신의 냉장온도 유지 등 부적절한 사례가 신고돼 품질이 확인될 때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질병청은 유통한 500만 도즈 중 일부가 냉장온도 기준(영상 2~8도)을 지키지 못하고 상온에 노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500만 도즈에 대해 2주간 표본 조사 등을 통해 품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과정을 거쳐 접종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현재 문제제기된 물량은 국가조달 계약한 물량 1259만 도즈"라며 "여기서 약 500만 도즈가 의료기관에 일단 공급됐고, 그 중에 일부가 상온에 노출됐다는 신고가 접수, 그 규모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해당 물량은 아직 접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시민 500만 명 정도가 맞을 수 있는 물량을 수거해 상온 노출로 백신 효능에 변화가 생겼는지, 부작용은 없을지를 검토해 사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은희 식약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은 "추정하기로는 보관 온도보다 높은 온도에서 보관됐을 때 단백질 함량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진다는 얘기는 결국은 효과가 약간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한데, 효과뿐 아니라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 문제는 없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에서 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105만 명 더 늘어난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백신 수급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질병청 측은 "식약처 품질검사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의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대응 계획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민간이 이미 확보한 물량을 국가 조달로 전환하기 어려우므로 기존 유료물량 민간 공급 단가를 적용해 확대된 지원 대상자에 비용 상환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방안을 의료계, 지자체 등과의 조속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