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서경배·백종원 줄줄이"....올해 또 국감 증언대에 오르는 유통街 수장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감장 나란히 선 화장품 수장...서경배 회장·조정렬 대표 가맹 본부 불공정행위 질의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올해도 유통업계 수장들이 대거 국정감사에 증인 호출을 받으면서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 수장들이 줄줄이 불려나가게 돼 부담이 크다는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일각에선 매년 반복되고 있는 '쇼윈도' 국감이란 비난도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 오너들이 올해 역시 국감 증인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감 유통 기업인 증인 출석 요구 현황

◆정무위 국감서 '화장품 가맹점 불공정 논란' 집중적으로 다뤄질 듯

이번 국감에서는 코로나19로 급성장한 배달앱과 이커머스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며 가맹점 갑질 논란, 배달 노동자 처우문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매번 국감이 열릴 때마다 무더기 기업인 소환으로 질타를 받아 온 정무위원회 국감에선 올해 역시 31명의 일반 증인을 확정했다.

이번 정무위 국감에선 가맹점 불공정 거래행위가 집중 조명, 날선 질의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과 조정열 에이블씨엔씨 대표가 가맹본부 불공정 거래행위로 국감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다.

또한 권태용 미샤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이 참고인으로 나와 해당 사안에 대한 현황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말 미샤 가맹점주 130여명은 가맹점주협의회를 발족하고 단체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샤 점주들은 로드숍 할인가보다도 본사가 온라인 몰을 통해 제품을 더욱 싸게 판매하고 있어 폐업 위기에 내몰렸다는 주장이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사장도 국감장에 불려온다. 이정문 의원은 대기업이 중소규모 지역샘물 사업자를 상대로 사업 활동 방해를 해 폐업시켰다며 증인으로 조 사장을 신청했다.

이는 15년 째 하이트진로음료와 마찰을 빚고 있는 마메든샘물과 관련된 사안으로 추정된다. 마메든샘물을 운영하던 생수업체 사장 김용태씨는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10여 년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씨 측은 하이트진로음료가 대리점 다수를 영입하고 부담염매로 폐업에 이르렀다는 주장이다. 해당 사안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무혐의처분이 났고 재신고 역시 심의절차가 종결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018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yooksa@newspim.com

◆의무 없는 기금 출연 압박 위해 증인 신청...'쇼윈도 국감' 뭇매

'쇼윈도' 증인 신청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경우도 있다. 형태준 이마트 부사장과 임성복 롯데그룹 전무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관련 민간 기업의 기부실적이 저조했다는 게 이유다. 작년에도 이들 기업은 해당 이슈로 국감 증인으로 소환돼 질책을 받은 바 있다.

당초 정운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 5대 그룹 수장을 모두 신청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 기업들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출연 약속을 받아내겠다는 의도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은 기업들의 의무 사항이 아니다.

이와함께 농해수위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백 대표에게 농수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질의할 예정이다. 백 대표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나 함영준 오뚜기 회장에게 직접 지역 특산물 매입을 부탁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줬기 때문으로 보인다.

백 대표는 앞서 지난 2018년에도 산자위 국감에 참석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과 관련한 질의를 받은 바 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감정노동자 처우, 프랜차이즈 의무 등과 관련해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와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를 각각 증인으로 부른다. 최근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라이더 처우 문제가 떠오르고 있어 이와 관련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