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경기남부 최대 쇼핑테마파크 문 연다...'스타필드 안성' 5일 프리오픈

기사입력 : 2020년10월05일 09:01

최종수정 : 2020년10월05일 09:01

연면적 24만㎡, 동시주차 5000대, 300여개 매장 입점 규모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이 드디어 모습을 공개한다. 5일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과 이튿날인 6일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오는 7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글로벌 쇼핑몰 개발 운영기업 미국 터브먼사가 공동 출자한 스타필드 안성은 서울 경기수도권을 넘어 처음 선보이는 스타필드다. 지하 2층, 지상 3층 높이에 연면적 24만㎡, 동시 주차 5000대 규모를 갖춘 경기 남부 지역 최대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스타필드 안성 조감도.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안성의 성공적인 상권 안착을 위해 지역 특성을 세밀히 분석하고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쇼핑, 엔터테인먼트, F&B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타필드 안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관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객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고자 명절 이후 개점을 결정했으며 오픈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해 트레이더스를 지난달 25일 먼저 오픈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외부 야외 공간과 각종 전시 컨텐츠, 그리고 비대면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줄을 서거나 모이지 않고도 힐링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공간 중 하나로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를 꼽을 수 있다.

스타필드만의 차별화 요소인 키즈 및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더욱 확충했다. 3000평 규모의 아쿠아필드는 고급 찜 공간인 '파동석룸', 핀란드식 증기욕 로울리와 전통한국식 불가마를 결합한 '로울리 불가마', 국내 워터파크 최초로 열대 해수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피쉬룸'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230평에 달하는 친환경 해수풀 프리미엄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키즈 스플래쉬'가 처음으로 들어서고 고공 실내놀이 체험 시설인 '챔피언 1250'의 업그레이드 버전, '챔피언 1250X'도 들어왔다.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트렌디하고 색다른 F&B 매장들도 스타필드 안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 1층부터 3층까지 층마다 다양한 F&B 시설을 갖췄다. '랍스터바', '낙원테산도', '비파티세리' 등 SNS상에서 핫한 70여 개의 맛집들을 선보여 스타필드 안성을 찾은 고객들의 입맛을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수도권을 동서로 지원하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 이어 경기 남부권을 책임질 스타필드 안성이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문을 연다"며 "스타필드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다양한 키즈, 엔터테인먼트, F&B 시설을 강화하고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인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안성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한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