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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조명래 장관 "환경부, 그린뉴딜·탄소중립에 집중...미세먼지 저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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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환경부가 올 하반기 이후 문재인 정권 국정과제인 그린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장기적인 탄소중립 그리고 겨울철 계절관리제를 겨냥한 미세먼지 저감에 업무를 집중할 예정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7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깨끗한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날로 커가고 있는 만큼 환경부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환경부는 연말까지 국제연합(UN)에 제출할 예정인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 확립을 서두를 예정이다. 배출권거래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부처별 감축정책 이행 실적을 평가해 발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파리협정 당사국들은 연내 2050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을 확립해 UN에 제출해야한다. 각국은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목표를 조절하고 있다. 앞서 중국도 오는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명래 장관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략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명래(왼쪽) 환경부 장관 kilroy023@newspim.com

조 장관은 또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미국 서부지역 산불 등으로기후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제3차 국가기후변화적응계획을 수립·이행해 사회 전 분야의 기후탄력성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겨울 처음으로 시행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 개선·보완해 추진한다. 조 장관은 "다가오는 고농도 시기에 만반의 대응체제를 갖추고 산업·수송 등 부문별 확실한 감축을 추진하겠다"며 "중국과의 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합 물 관리 성과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 그는 "연말까지 향후 10년의 물 정책의 구심점이 될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먹는 물 전 과정에 대한 스마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위기에 대비한 새로운 홍수대책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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