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0국감] '옵티머스 투자' 30억 날린 농어촌공사…김인식 사장 "NH투자증권 믿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내근로기금으로 투자…"2.8% 수익 수차례 확인"
청와대 전 행정관 연루 의혹에…"수사 적극 협조"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모두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안전성을 검토하지 않고 해당 상품에 투자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농협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을 믿고 투자했다"고 해명했다.

◆ 사내기금 30억 날려…김인식 "수익성 2.8% 준대서 믿었다"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에게 "옵티머스 펀드의 제안서에 확실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는데 어떻게 30억원 투자를 결정했느냐"고 물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12 kilroy023@newspim.com

이에 김 사장은 "사전에 충분히 전화로 자료를 확인했다"며 "수익성을 2.8%로 안정되게 해준다는 것을 NH투자증권에서 수 차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맹 의원은 "금융기관 설명만 믿고 투자하느냐"며 재차 물었고, 김 사장은 "투자상품을 믿어야 하니까 그렇게 해왔다"며 "(투자금의 경우)법정 소송을 해서라도 환수하겠다"고 답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도 "농어촌공사와 같은 기관에서 전화로 2.8% 준다고 하니까 투자를 하는가"며 "기금 관리 부실과 투자 잘못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권선동 의원도 "투자를 담당한 임직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펀드 투자는 처음"이라며 "(상품 판매사인)NH투자증권이 농협 계열사라서 상품을 신뢰해 믿고 했다"고 했다. 그는 또 "(앞으로)사내복지기금 투자 시 투명성이 보장되고 안전성, 책임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 옵티머스 이사 배우자와 연관성 의혹…농어촌공사 "수사 적극 협조"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윤석호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내이사의 배우자인 이진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농어촌공사의 투자결정에 관여했는지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이진아 전 청와대 행정관은 농어촌공사의 비상임의원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10월 청와대로 옮겼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게 농어촌공사 복지기금의 사모펀드 옵티머스 투자 의혹에 대해 질타했다. 사진에 이 의원의 질의 자료에 여당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씌여있다. 2020.10.12 kilroy023@newspim.com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진아 전 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는 직접 옵티머스 주식을 차명으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순히 로비에 참여한 분들이 아니라 (옵티머스 자산운용과)이익을 공유하는 공동체일 수 있단든 말이 나온다"며 이 전 이사가 옵티머스 펀드 투자 과정에 관여했는지 물었다.

권선동 의원 또한 "누군가의 지시 없이는 이럴 수가 없다"며 "업무상 배임죄로 고발하면 관련 진술이 나올 테니 반드시 고발할 것을 당부하고, 아니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식 사장은 "저는 이진아 이사가 나가고 난 뒤 언론보도를 통해서 그가 당사자와 부부관계라는 것을 알았다"며 "(옵티머스 펀드 관련해서)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농어촌공사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의 김태성 재무부장은 "(투자결정 당시)이진아 사외이사와 통화해본 적이 없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함께 출석한 김용구 농어촌공사 노사협력부장도 "(이진아 사외이사를)만난 적이 없다"며 "2019년 노사협의회에 이 이사가 참석했을때 배석해서 먼발치에서 본 적은 있다"고 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