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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생존 사활...'격리 대신 검사' WHO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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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글로벌 항공산업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 생존을 위해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각국에서 시행하는 격리를 코로나19 진단 검사로 교체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적절한 비용에 신속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4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일본항공(JAL) 직원이 기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6.04 goldendog@newspim.com

전 세계 290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둔 IATA의 콘래드 클리포드 IATA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격리를 없애기 위해 검사가 필요하다"며 "입국 시 14일 격리 조치는 결국 국경 폐쇄와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단 출국 전 검사는 반드시 필요하고, 싱가포르와 홍콩 간 여행이 자유화된 것처럼 코로나19 위험도가 비슷한 국가들 간 입국 시에는 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이상적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와 홍콩은 지난주 근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서로에게 국경을 개방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를 오가는 여행객들은 자가 격리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됐다.

클리포드 부사장은 검사 비용은 건당 10달러 미만이 될 것이며, 승객들의 감염 리스크도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항공사들은 기내 위생 조치를 강화하고 기내식과 기내에서 제공되는 잡지 등도 대폭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클리포드 부사장은 올해 기내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단 44건에 그쳤다며, 이는 2700만명 중 1명 꼴로 번개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전했다.

그는 "각 항공사들은 기내 감염률을 0%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여객기는 매우 안전한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IATA는 글로벌 항공사들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총합 840억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예상보다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더욱 심각한 만큼 손실액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클리포드 부사장은 예상했다. IATA는 2024년까지는 여행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 쇼핑 급증에 힘입어 항공화물이 항공산업에 있어 한 줄기 빛으로 작용하고 있다.

클리포드 부사장은 항공사 매출에서 항공화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약 26%로 지난해의 19%로 늘어날 것이라며, 향후 수년 동안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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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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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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