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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과학·기술인 특화 창업연계 과정' 성료

기사입력 : 2020년10월22일 15:07

최종수정 : 2020년10월22일 15:07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으로 20~21일 교내에서 '과학·기술인 특화 생애경력설계 창업연계 과정'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인생 후반부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경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재취업 방향을 제시하고, 창업 기회 제공으로 총 14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째 날은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나의 생애 조망하기'와 '직업역량 도출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성공 재정의를 통해 삶의 가치 변화 확인', '직업역량 검사를 통한 강·약점 도출 및 개발방법 모색' 등의 내용으로 과학·기술인들의 신중년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졌다.

한밭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운영하는 '과학·기술인 특화 생애경력설계 창업연계 과정'에 중‧장년 전문인력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2020.10.22 memory4444444@newspim.com

마지막 날은 한밭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주관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황준성 책임연구원의 창업사례와 노하우 공유로 시작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과학·기술인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대학은 과정 수료 후에도 참여자에게 연속적인 사회활동과 자발적인 준비를 위해 창업연계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여 과학 기술인은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기업가정신센터의 창업자와 학생창업자들에게 애로기술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변영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은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역량·노하우 등을 보유한 중‧장년 전문인력들이 이 과정을 활용해 창업생태계 내에서 활동 가능한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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