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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모빌리티·AI 유망 사내 스타트업 6개사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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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 분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업무 협력 진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미래 신사업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6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부터 이번달까지 '젠스웰', '포엔', '코코넛사일로', '슈퍼무브', '글루리', '피트릭스' 등 유망 사내벤처 6개사를 분사시켰다고 15일 밝혔다.

6개 기업은 모빌리티 관련 부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4개사(젠스웰, 포엔, 코코넛사일로, 슈퍼무브)와 인공지능(AI) 기반 사업을 하는 2개사(글루리, 피트릭스)로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젠스웰(Genswell)'은 엔진음, 배기음, 진동 우퍼 시트 등 차량 사운드의 제어부품 생산 및 튜닝 서비스 지원을 한다.

엔진음은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 Electronic Sound Generator)로, 배기음은 능동 가변 배기 장치로 구현한다. ESG는 진동체를 통해 엔진의 진동을 증폭시켜 엔진 사운드를 만들고 능동 가변 배기 장치는 전자 장비로 배기가스 통로에 변화를 줘 배기음을 발생시킨다. 

'포엔(poen)'은 HEV, EV, PHEV, FCEV 등 전동차 폐차 시 발생하는 고전압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고전압 배터리의 노화도, 안전성 등을 평가해 충전 효율이 높은 배터리는 전기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등 소형 전동 모빌리티의 배터리팩으로 만들고 충전 효율이 낮은 배터리는 여러 개를 모아 에너지 저장 장치를 만들어 다양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사진=뉴스핌DB]

'코코넛사일로(COCONUT SILO)'는 베트남에서 화물 운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화물 운송을 의뢰하면 이를 물류사와 화물차 기사에게 전달하고 서로 연결시켜 보다 빠르고 저렴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코넛 사일로는 화물차 고객군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검증이 완료되면 이를 플랫폼에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물 운송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무브(SUPERMOVE)'는 다양한 도심 이동 수단을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동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를 운영한다.

대중교통, 택시, 카셰어링, 자전거, 킥보드, 셔틀버스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통합해 최적화된 경로를 추천하고 대여∙예약∙호출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슈퍼무브는 향후 구독형 서비스 및 KTX, SRT 등 열차 예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글루리(GLUR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영상에 나오는 사람의 자연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및 처리해 학습 콘텐츠 생성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이 목적에 따른 다양한 한국어 학습을 하도록 돕는다. 향후 고객의 학습 현황 및 성취도를 분석하고 학습 수준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개인화 기능과 비대면 면접 연습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피트릭스(fittrix)'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개인 맞춤형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동시설 등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고객의 생체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개개인 특성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한다. 생체 정보와 함께 고객 특성을 분석한 유형 정보를 통해 정형화되지 않고 즉각적이고 유동적인 피트니스 관리를 지원한다.

향후에는 자동차 내부에 센서를 장착해 탑승객의 생체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스트레스, 졸음, 알코올 농도, 심전도 등 분석 후 필요 시 경고 ▲탑승자 신체 부위별 자세감지를 통한 에어백 전개 속도 및 방향 조절 ▲신체 상태를 고려한 시트 설정, 공조 방향, HUD 위치, 룸∙사이드 미러 조절 등 각종 차량 능동 제어도 가능케 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을 지원하고 미래 신사업을 위한 동력 창출을 위해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운영해왔다. 2018년에는 프로그램 명칭을 'H스타트업'으로 바꾸고 기존 자동차 위주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넓혔다.

현대차그룹은 H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류, 인터뷰, 워크숍, 발표 순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선발된 업체에게 1년간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회와 함께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1년 후에는 사업성, 재무계획, 창업 의지 등을 심의하고 분사 또는 사내사업화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사 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스타트업 분사 후에도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당사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을 통해 사업 개발 및 확장, 운용 자금 마련,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제도를 통해 그동안 58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22개의 기업을 분사시켰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0곳의 사내 스타트업 분사를 시작으로 향후 매년 10개 내외의 사내벤처 기업을 육성 및 분사시킨다는 계획이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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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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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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