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1.7조 들여 세계 최대 규모 제4공장 짓는다

기사입력 : 2020년11월18일 13:18

최종수정 : 2020년11월18일 15: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글로벌캠퍼스에서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제4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은 생산량이 25만6000리터로 현재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시설인 자사 제3공장(18만 리터)을 넘는 규모다. 총 연면적은 약 23만8000㎡(7만2000평)로 제 1, 2, 3공장의 전체 연면적 24만㎡(7만3000평)에 이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사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 건설 비용은 약 1조7400억원이다. 2022년 부분생산, 2023년 전체 가동이 목표다. 향후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를 진행하면 전체 투자비는 2조원 이상이 된다.

회사에 따르면 4공장은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 생산까지 한 공장 안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슈퍼 플랜트'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4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임직원 1850명이 신규채용된다. 건설인력은 6400여 명으로, 생산유발 효과는 약 5조7000억원, 고용창출효과는 약 2만7000명으로 추산된다.

4공장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은 부품 국산화를 위해 국내 기업으로부터 공급받는다. 회사는 정현프랜트로부터 4공장에 들어가는 다양한 종류의 배양기를 공급받기로 했다. 배양기는 살아있는 세포를 대규모로 증식하는 핵심 설비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바이오 의약품 개발·기술 혁신, 시장 개척을 통한 K-바이오의 글로벌 위상 증진,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의 동반자가 될 것이며 우리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