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하루 2번 실내 환기 필수"…표준연, 측정결과로 증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가스분석표준그룹 김달호 책임연구원팀이 실내 환기에 따른 라돈가스, 미세먼지 등 인체 유해물질 검출 결과를 측정해 음식 조리 전 환기팬 켜기, 하루 두 번 실내 전체를 환기하기 등을 올바른 환기법으로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실내공기 오염은 외부로부터 오염된 공기의 실내유입, 건축자재, 생활용품,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음식의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 건축물 자재로부터 발생하는 라돈가스로 인한 오염이 문제 되고 있다.

실내공기의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염물질 발생원을 줄이거나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KRISS 환경에너지가스분석표준팀 김달호 책임연구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RISS] 2020.11.19 memory4444444@newspim.com

그러나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적절한 환기를 하는 것이다.

이에 연구팀은 이산화탄소 CRM 등 측정표준을 활용한 신뢰성 있는 실내오염물질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쉽고 효과적인 환기 방법을 제시했다.

CRM은 특정 성분의 함량 및 불확도가 정확하게 측정된 표준물질로 측정기기의 교정이나 분석방법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연구팀은 환기가 유해물질을 줄이는데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크게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첫째는 아파트 실내환경에서 음식물 조리로 인한 미세먼지의 발생량 측정이다.

연구팀은 생선구이를 조리하기 전 환기팬을 먼저 켜면 실내에 존재하고 있던 평균 30 μg/m3의 미세먼지가 변화하지 않고 유지되지만 조리 중간에 환기팬을 켜게 되면 요리 중 확산한 미세먼지가 실내를 오염시켜 약 200 μg/m3이 측정되는 것을 확인했다.

언제 환기팬을 켜는지에 따라서 실내 미세먼지 농도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조리 시작 전 환기팬을 켜 미세먼지의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지킨다면 안심하고 요리할 수 있다.

두 번째 실험은 환기에 따른 라돈가스 농도의 변화다. 창문을 닫고 24시간 밀폐했을 때, 라돈가스 농도는 120~150 Bq/m3까지 지속적인 상승을 했다. 48시간 밀폐했을 때는 320 Bq/m3까지 상승했다.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쉽게 들어오는 조건으로 창문과 방문을 모두 연 경우 30 Bq/m3 이하로 떨어졌다.

실내 라돈가스 농도의 권고기준이 148 Bq/m3이므로 환기 없이 장시간 실내에 머무른다면 라돈가스의 농도가 권고기준을 쉽게 넘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일수록 시간에 따라 라돈가스가 축적돼 농도가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환기 방법을 제안했다. 음식물 조리 시 환기팬을 먼저 켜, 미세먼지의 확산을 막는다. 자기 전, 일어난 후 등 시간을 정해놓고 약 5분에서 10분 정도 완전히 환기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가 최악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일 환기하는 편이 좋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위험 수준 이상으로 실내공기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김달호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가 필수"라며, "신뢰할 수 있는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