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33주기 추도식...홍라희 관장 등 총수 일가 참석
삼성 사장단 50여명 참석...오찬 후 참배
[용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병철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19일 용인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 부회장은 이후 선영 옆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사장단과 오찬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0.11.09 dlsgur9757@newspim.com |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늘 기업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사회에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회장님의 뜻과 선대회장님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고 이건희 회장 장례식에 사장단이 함께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전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전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 사장단은 이 부회장과의 오찬 후 이병철 부회장의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용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탑승한 차량이 19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고(故)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3주기 추도식에 들어서고 있다. 2020.11.1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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