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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독일 헤리티지 펀드 50% 가지급 결정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17:05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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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신청, 26일부터 실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하나은행이 환매 중단된 독일 헤리티지 펀드 투자자들에게 투자금 50%를 가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투자자들에 오는 23일까지 가지급 신청을 받고, 26일부터 투자금 50%를 가지급할 예정이다. 만기가 지난 후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돈을 추가로 받거나 받은 돈의 일부를 되돌려줘야 할 수 있다.

[CI=하나은행]

독일 헤리티지 펀드는 독일 내 문화적 가치가 있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한 후 내부 리모델링 후 매각이나 분양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의 펀드다. 이 과정에서 당국의 인허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펀드 환매가 연기됐다는 것이 하나은행 측의 설명이다.  

하나은행에서 환매 연기된 독일 헤리티지 펀드는 총 3개, 투자금 규모는 총 510억원이다. 전날까지 투자자들의 약 70%가 가지급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운용사와 협의를 통해서 고객의 자산을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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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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