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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일촉즉발의 상황...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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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주재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22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수도권은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하고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300명을 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대규모 확산의 기로에 서있는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수도권은 벌써 2단계 기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호남권도 병원, 직장, 마을 등에서 잇따른 집단감염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게 그의 이야기다. 특히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두고 학생 확진자가 매일 2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는 것도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22 kilroy023@newspim.com

정 총리는 "정부는 대다수 전문가와 방역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자 한다"며 "각 지자체는 '정밀방역'의 취지를 적극 활용해 필요한 방역 조치에 능동적으로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한다면 지금 세계 각국이 겪고 있는 대규모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며 "수능시험 이전에 확산세를 꺾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거리두기가 2단계로 시행되면 국민들의 생활 불편이 커지고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업 어려움도 커질 것이라고 정 총리는 우려했다. 하지만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우리 의료와 방역체계가 감당하기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과 같이 통제가 어려운 상태로 빠져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정 총리의 이야기다. 그는 "국민 모두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그 어느때보다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를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것으로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결코 안된다"며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제(백신) 확보 진행상황을 조만간 설명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신이 보급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예방책"이라며 또다시 강조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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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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