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등 7개 제품, '핀업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1월25일 09:33

최종수정 : 2020년11월25일 09:33

핀업 디자인 어워드, 국내 3대 디자인 공모전
'도기버블비데'도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은 대표 제품인 올클린 공기청정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 더블 플렉스 인덕션 등 총 7개 제품이 '2020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본상인 '핀업 베스트 100'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997년부터 한국산업디자인상으로 시작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최근 1년 이내 생산되거나 출시가 확정된 국내외 기업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다. 핀업마크를 획득한 제품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교수 및 저명 디자인 전문가가 검증한 우수 디자인을 상징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좌측상단부터 플랫 가스쿡탑,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 스스로 직수 정수기, 올인원 오븐 레인지, 도기버블비데, 코어360˚ 공기청정기, 그랜드 정수기, 올클린 공기청정기) [사진=SK매직] 2020.11.25 iamkym@newspim.com

본상을 수상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 '친환경 합성수지(PCR-ABS)'를 적용한 제품으로 환경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추구한 제품이다. 특히 정화된 공기가 배출되지만 먼지가 끼기 쉬워 별도 관리가 필요한 팬과 토출부도 누구나 손으로 쉽게 분리, 세척할 수 있도록 '분리형 워셔블(Washable)'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항상 새 제품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9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도 본상을 수상했다. 더블 플렉스 인덕션 레인지는 화구 2개를 결합해 사각팬과 같은 넓은 용기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상판에 감각적인 '사하라 블루컬러' 글라스를 도입해 산뜻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연출한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자가관리형 정수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도 정수기 본연의 기능인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화이트컬러 바디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차별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은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밖에 SK매직은 그랜드 정수기, 올인원 오븐 레인지, 코어360˚ 공기청정기, 플랫 가스쿡탑 등 7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도기버블비데도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철학이 잘 어우러져 얻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