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홍근 "내년 1월 초부터 3차 재난지원금, 맞춤형으로 지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급 대상 질문에 "2차 재난지원금 대상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3차 재난지원금은 내년 1월부터 맞춤형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급대상은 "지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홍근 의원은 2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2차 팬데믹과 달리 지금은 집합금지 업종도 줄고 4차 추경 당시 편성했던 재난지원금 사업 일부는 아직 미집행 상황이다"라며 "모든 국민에게 다 줄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이번에도 좀 더 피해가 큰 계층과 업종에 지원하고 설계하자는 방향으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어 "당초 야당이 4차 추경 때 편성된 2차 재난지원금에 준해 3조6000억원을 지원하자고 먼저 제안을 했고 검토를 한 결과 3조 플러스 알파로 합의를 봤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7.21 leehs@newspim.com

집행 시기와 대상에 대해서는 "빠른 것은 내년 1월 초순부터 집행이 가능하다"며 "정부가 지원대상과 지급 금액, 지급 방법 등을 12월에 설계할 텐데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육아부담가구·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미취업청년·생계위기가구였다.

막판까지 쟁점이 됐던 '한국판 뉴딜' 사업 예산 삭감 협의에 대해서는 "한국판 뉴딜 사업 절반 가량은 계속사업으로 예산을 줄인다면 사업 자체가 없어지는 탓에 큰 폭 감액은 당초 불가했다"며 "일부 사업에 있어 감액을 미미하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차 팬데믹으로 인한 코로나 피해 문제와 백신 개발 가시화라는 신규 소요가 생겼는데 결국 이를 순증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만약에 이번에 이런 신규 소요를 담지 않았다면 결국 추가경정예산이 불가피했을 거고, 추경을 할 경우에는 더 많은 국채 발행과 시간이 소요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