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北 참석 전망'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한국 유치에 "환영"

기사입력 : 2020년12월06일 12:56

최종수정 : 2020년12월06일 12:56

통일부 대변인 논평…"남북 철도 연결 계기 되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6일 한국이 '2021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를 유치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여상기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내년 OSJD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남북 철도 연결 및 대륙철도 운행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사진=뉴스핌 DB]

OSJD는 1956년 결성된 구 소련과 동유럽권 국가들 간의 철도부문 협력기구다. 러시아와 중국, 북한 몽골, 카자흐스탄 등 29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한국은 지난 2018년 정회원국이 됐다. 회원국들은 유럽과 아시아 철도 복합 운송을 위한 국가 간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6월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OSJD 장관회의를 통해 북한 철도상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게 된다면, 남북 철도연결사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국면이 진정될 경우, 화상 형식이 아닌 대면협의를 통해 남북 간 실무적인 사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관측도 제기된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