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SNS 톡톡] 김병준 "文정부 전체주의적 검찰개혁, 결국 실패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文, 개혁 주체 될 수 없어..조국·옵티머스로 오염돼"
"시민사회와 시장이 권력기구 감시토록 해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문재인 정부의 국가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검찰개혁 방식은 결국 실패하게 돼 있다"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신들은 더 이상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조국 사태에서부터 옵티머스 의혹에 이르기까지 개혁의 주체가 되기에는 너무 오염돼 있다"며 "시민사회와 시장이 권력기구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김병준 페이스북]

김병준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검찰은 힘이 세다. 국가권력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지배하던 일제 강점기와 권위주의 시대의 전통이 남아있는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첫째, 다른 나라에 비해 수사권과 기소권 등 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다른 나라 같으면 감히 개입할 수 없는 영역까지 개입해서 벌을 주거나 감옥에 보낼 수 있다"며 "배임죄의 '위험성' 조항은 그 좋은 예다. 어떤 기업이나 기업인도 검찰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둘째, 권한 행사에 있어 자의적 영역이 크다. 앞서 말한 '위험성' 문제를 예로 들면, 경영자의 결정이 기업에 손실을 끼칠 위험이 있는지를 누가 판단하나? 검찰 또는 검사가 한다. 무엇을 기준으로? 글쎄"라고 반문했다.

그는 "셋째, 검찰이 기소하면 95% 이상이 유죄로 판결난다. 검찰이 기소하지 않으면 무죄, 기소하면 유죄, 검찰이 사실상 유·무죄 결정의 칼자루를 쥐고 있다는 뜻"이라며 "이러니 이들에게 영향력 행사 할 수 있는 정치인 등에 '보험' 들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겠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인사권 등으로 검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권력은 또 어떻겠나. 검찰에 이런저런 압박을 가하면서 그 권한과 힘을 권력 유지와 확장의 수단으로 써먹으려 하지 않겠나. 이래저래 공정성은 깨진다"고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alwaysame@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러한 검찰의 막강한 권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문재인 정부가 하고 있는 국가주의적 접근과 자유주의적 접근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검찰에 대한 감시기구(공수처)를 만들고, 검찰 권한 일부를 다른 국가기구로 돌리려 하지(검경 수사권조정), 시장과 시민사회에 대한 국가의 지배력을 줄이려 하지 않는다"며 "그런 상태에서 검찰과 경찰 등, 국가기구에 대한 장악력을 높여 이 나라를 어떻게 해 보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또 하나의 방법은 자유주의적, 또는 자유민주주의적 접근으로 시장과 시민사회에 대한 검찰의 개입 등, 국가의 지배력 자체를 줄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며 "자유주의적 접근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 국민은 스스로 책임질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가주의적 방식은 실패하게 돼 있다. 추미애 장관의 '망나니 짓'이 아니더라도 그렇다"며 "지금이 어느 때인데 권력기구 위에 공수처와 같은 또 다른 권력기구를 두어 이를 감사하게 하나. 새로 생기는 그 권력기구는 또 누가 감시하나"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도 그렇다. 틀렸다는 것도,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검찰과 경찰의 권한 영역이 이렇게 넓고, 또 그 자의적 행사의 가능성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뭐가 그리 달라지겠는가"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자유주의적 접근으로 돌아가라. 시장과 공동체, 그리고 시민사회를 국가의 과도한 지배로부터 벗어나게 하라"며 "국가권력과 권력기구 앞에 당당히 선 국민과 소비자, 그리고 시장주체들이 검찰과 경찰과 같은 권력기구의 잘못을 상시적으로 지켜보고 고치게 하라"고 주장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