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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더 게임 어워드'서 신작 2종 공개

기사입력 : 2020년12월11일 14:06

최종수정 : 2020년12월11일 14:06

슈팅게임 '썬더 티어원'과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크래프톤은 개발 중인 2개의 신작 '썬더 티어원(Thunder Tier One, TTO)'과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TTO'는 현실감 넘치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는 정예 군사들을 이끌며 전략적 플레이를 하게 된다.

[자료=크래프톤]

스팀(Steam)의 게임플레이 프리뷰를 통해 'TTO'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 시각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14일 오전 1시까지 'TTO'의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키를 발급받은 후 진행할 수 있다. 

'TTO' 개발을 이끈 파벨 스몰레브스키 개발 총괄은 "지금까지 게임에 대한 격려와 피드백을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TTO를 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벨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의 액션&건 플레이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TTO'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스팀 페이지 및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 SDS)의 첫 번째 게임이다.

TGA에서 씨네마틱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달 칼리스토에 있는 감옥을 배경으로 한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감옥을 탈출하며 숨겨진 비밀들을 밝혀내야 한다.

SDS의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수십 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만든 AAA 게임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서바이벌 호러 게임 개발을 위해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개발자들이 모인 SDS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통해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 내 공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022년 PC와 콘솔로 출시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크래프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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