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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루 확진자 300명 넘어…이재명, 거리두기 3단계 요청

기사입력 : 2020년12월13일 12:55

최종수정 : 2020년12월13일 12:55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331명 증가한 총 9738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오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모습 [사진=경기도] 2020.12.13 jungwoo@newspim.com

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부천 요양병원 관련 26명, 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10명, 성남 보험사 관련 4명, 부천 대학병원 관련 4명, 군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서울 강서 댄스학원 관련 2명, 기타(선행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환자) 160명 등이다.

이와 함께 감염경로 미확인은 7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미국, 베트남, 인도 방문자 등 3명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며 광범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정부에 요청했으며, 경기도내 모 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시설로 긴급동원키로 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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