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강원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대 추진

기사입력 : 2020년12월14일 15:25

최종수정 : 2020년12월14일 15: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중증환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대학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음압병상 모습.[사진=강원대학병원]2020.12.14 grsoon815@newspim.com

이는 최근 일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상회하는 등 3차 대유행 징후가 뚜렷하고 조만간 하루 1000명 이상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중증환자의 발생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중증환자병상 부족현상이 이미 발생해 컨테이너 병상까지 동원되는 상황으로 강원대병원도 지난 10일 기준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6개 중 4개 병상이 중환자가 입원, 치료 받고 있어 지역도 중증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의 고갈은 시간문제였다.

강원대병원은 기존 중환자치료병상 6개에 추가 5개의 병상을 확충해 총 11개의 중환자치료병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에 국가지정 음압병상 3개와 병원 자체의 음압병상 2개 등 총 16개의 병상을 중환자치료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의료인력 운영에도 다소간 숨통일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일반 병실과 일반중환자실을 하나씩 닫고 이곳의 간호인력을 코로나19 확진자진료에 추가 투입, 내과적 진료가 가능한 전문의들을 코로나 진료에 추가 배치하는 방안이 추진 되고 있다.

또 일반병실의 규모는 축소하고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중환자 치료 병상 확충은 공간조성 공정과 음압장비 도입 등에는 1주일 안팎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준 병원장은 "신속한 공정 추진으로 가능한 조기에 중증환자 수용 채비를 갖추고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