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 '제조혁신파크 조성' 민·관·정 협업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7:00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7:00

스마트 신산업클러스터 핵심거점 개발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승조 지사와 박완주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 정재택 종축장이전 범천안시민추진위원장 등은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천안 국립축산과학원(종축장) 국유지개발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충남도] 2020.12.15 shj7017@newspim.com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역할 분담 및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유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내년 말까지 국유재산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박완주 국회의원과 국유지 위탁개발 사업자인 LH가 참여해 앞으로 정부의 사업계획 승인 및 조성사업 국비 확보 등 제조혁신파크 조기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지난해 선제적으로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연구를 실시해 3대 핵심 도입 기능으로 △제조혁신파크 △최첨단 지능형도시 △도심형 그랜드파크를 도출하고 올해 기획재정부와 LH에 구상안을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 국유지 위탁개발 사업계획을 수립 중인 LH는 4차 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제조혁신 첨단복합도시 조성을 개발 방향으로 정하고 제조혁신파크를 국가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신산업클러스터의 핵심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 종축장 이전사업은 지난달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7년까지 이전을 추진한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