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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경산·안동·영주·경주 등 밤새 48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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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확진자 다녀간 의원 30대 간호조무사 확진 후 숨져

[경산·안동·영주·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들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일 20명대를 이어오던 경북지역에서 밤사이 4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내 종교시설 연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에 의한 n차 감염 사례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유증상 및 무증상 사례도 증가세를 보여 지역 사회 연쇄 감염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특히 각종 행사와 가족 지인모임 등 소규모 모임 등에 따른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나타나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북도와 보건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2020.12.21 nulcheon@newspim.com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기준 경북에서는 4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전날 25명에 비해 2배 가까운 감염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 신규확진자 48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경산시의 신규 확진자는 18명이다. 이 중 5명은 대구 '영신교회'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로 n차 감염사례이다.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709번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되고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대구 종교시설 방문 후 검사안내 연락을 받아 진단검사를 받은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 이들 2명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산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32명으로 늘어났다.

안동지역의 신규확진자는 11명으로 지역 내 종교시설 연관 n차 감염사례가 두드러졌다.

안동에서는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89번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은 지역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이들 7명의 신규확진자는 모두 '옥동교회' 교인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감염원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아 지역 사회 연쇄감염이 우려된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발생과 파악된 이동경로 등을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증가했다.

영주에서 밤사이 발생한 신규확진자 6명은 지난 18일 종교시설 연관 '영주22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영주22번확진자'의 동선이 매우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주력하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불어났다.

경북 영양군의 도심지 코로나19 방역소독.[사진=영양군]2020.12.21 nulcheon@newspim.com

경주에서는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158.159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12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 사례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경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 소재 의원에 근무하는 30대 간호조무사가 확진판정을 받아 치료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67명으로 늘어나고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도 4명으로 증가했다.

청송에서는 지역 의용소방대 연관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청송9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앞서 지난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4명을 포함 청송지역 '의용소방대' 연관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청송군은 이들 확진자 방문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고, 임시 선별진료소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 역학조사중이며, 확진자의 활동범위가 넓어 추가 확진 우려로 스마트방송, 재난문자 등을 통해 검체 검사를 독려 하고있다.

청송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증가했다.

포항과 구미, 영천, 의성, 예천지역에서는 대구 '영신교회' 연관 확진자를 비롯 기존 확진자의 접촉, 유증상 사례, 청송 '의용소방대' 연관 확진자 등 5명이 발생했다.

또 한 동안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영양군에서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영양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

울진에서는 '5번 확진자' 연관 접촉자 진단검사 결과 5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울진지역은 누적 확진자 5명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2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99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8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 평균 26.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주간 1일 평균 21.4명에 비해 4.7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경북에서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자가격리 대상은 3180명이다. 이는 전날(20일 오전 0시 기준) 2823명에 비해 357명이 불어났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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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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