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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캘리포니아주립대 대학생, '줌으로 SW기술 배운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21일 16:17

최종수정 : 2020년12월21일 16:18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 SW융합대학 학생11명과 캘리포니아주립대 컴퓨터과학과 학생10명이 온라인으로 만나,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기반으로 한 SW교육학습을 갖는다.

21일 동명대에 따르면 한미 대학생들의 이번 ZOOM방식 SW 교육과 협업프로젝트 수행은 코로나19시대 글로벌 언택트 협력 신풍속도를 보여준다.

동명대학교 ZOOM방식의 SW 교육[사진=동명대학교] 2020.12.21 news2349@newspim.com

교육은 4주간(1월 5일~29일)에 걸쳐서 한다. 해당기간, 오전엔 미국 IT업체 Bay Valley Tech의 웹 기술자로부터 HTML, Node.js, TypeScript, Angular 등 최신 웹 기술을 배운다.

오후에는 양 학교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동명대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관련 MOA를 최근 맺었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동명대 두 명의 교수가 멘토링을 한다.

동명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창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있는 아마존 김훈, 구글 김재봉, LinkedIn 조성주, Nutanix 박재권 등 한국인 시니어 엔지니어와의 줌 미팅도 한다.

동명대는 SW전공 학생들을 부산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SW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MOU를 체결하고 온라인 SW교육과 교환학생, 3+1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동명대 SW융합대학장 김민성 학장과 캘리포니아주립대 학장 Dr. Evans, 국제교류원장인 Dr. Caudill와 권중락 원장, Bay Valley Tech CEO가 격려사 등 오프닝 이벤트를 내년 1월 5일 오전 9시3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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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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