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초구 재산세 감면 강행에 서울시 "대법원 결정 후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부터 환급신청서 발송, 내달 7일부터 접수
서울시 제동에도 감면 강행, 정치적 행보 해석
대법원 무효소송 진행중, 결론에 맞춰 추가 대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초구가 재산세 50% 감면을 강행한다. 서초구가 오늘부터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세부적인 환급 절차에 돌입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무효확인 소송에 대한 대법원 결정 이후 구체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법적 다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초구가 재산세 감면을 강행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대법원 결정 이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정례 세미나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0.12.03 photo@newspim.com

서초구는 이날부터 구민들에게 환급신청서가 동봉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재산세 50% 감면(환급) 절차에 돌입한다. 대상은 공시가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다. 적용 대상은 약 5만여 가구로 추정되며 환급액 규모는 40억~60억원으로 예상된다.

서초구는 지난 10월 23일 재산세 감면을 위한 조례개정안을 공포한 바 있다. 서울시가 즉각적으로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하는 등 제동에 나섰지만 조은희 구청장이 27일 개인 SNS를 통해 재산세 환급 강행 의사를 직접 밝히는 등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서초구는 이번 결정이 코로나로 인한 구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함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조 구청장 역시 "최근 3년간 서울시 전체 재산세는 52%, 서초구는 72%나 급등했다. 평상 돈 모아 집 한채 겨우 마련해 팔 생각도, 세놓을 생각도 없는 1가구 1주택자들은 가만히 앉아서 세금폭탄을 맞았다"며 "거듭말하지만 '9억 이하'다. 세금폭탄에 고통받는 주민들이 안타까워 감경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30일 대법원에 제기한 서초구 조례개정안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은 모두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서초구가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하지만 서울시는 대법원의 결정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서울시와 다른 자치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초구가 재산세 감면을 강행하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통상적으로 법적인 다툼이 있을 경우 관련 행정을 유보해야 하지만 서초구가 강행에 나선 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서초구의 독자적인 재산세 감면 이면에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 야당 구청장이라는 정치적 입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는 반응이 적지않다. 서초구는 이런 지적들을 '정치가 아닌 정책'이라고 일축해 왔지만 조 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서초구는 오늘부터 대상자에게 개별 환급신청서를 발부하고 내달 7일부터 접수를 시작, 개별검증을 거쳐 2월말까지 재산세 환불을 완료하는 방침이다. 대법원이 해당 조례안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릴 경우 환급액을 다시 환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조속히 절차를 진행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미 대법원에 무효소송을 낸 이상 현 시점에서 서초구에 대해 추가적인 제재를 할 방법은 없다"며 "대법원에 조속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청하고 최종 결론 나온 이후 이에 맞춰 대응할 예정"이라고 거듭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