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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새로운 학교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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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급별 성장단계 맞는 특색있는 교육 실시
올해 9월 학생안전교육원 개원 목표로 공사 추진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해 코로나19를 겪으며 가장 아쉬웠던 점을 "교육감과 본청 직원들이 일선 학교에 가고 싶어도 방문하는 것이 방역에 부담 될까봐 가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세종교육도 힘들었다. 하지만 최 교육감은 "모두의 노력으로 철저한 방역 속에 교육할 수 있었다"며 "서로에게 고맙고 자랑스러웠던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현장학습을 가지못해 근처 자연과 시설들을 찾아 보며 수업을 진행하고 느낀 점을 모아 책을 만든 것이 큰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계획에 대해 최 교육감은 "코로나의 터널을 빠져 나왔을 때, 우리는 새로운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세종교육은 이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혁신교육·책임교육·학습도시 세종' 목표아래 새로운 학습환경 구축, 창의적교육과정 완성, 모든 학생의 미래 가치 발견을 위한 학습경험 다양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교육감은 구체적으로 원격수업 질 제고 방안과 생태유아교육 확산, 자유학기제 개편, 오는 9월 개원하는 학생안전교육원 등 직속기관 설립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1.01.05 goongeen@newspim.com

다음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일문일답.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은 평범했던 일상생활에 변화를 맞으면서 힘든 한 해를 보냈고 교육 현장의 모습도 완전히 바꿔놨다.

수차례 연기된 개학,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등교·원격수업 병행, 대입 일정 변경 등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온전한 배움을 누리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속상하고 아쉽다.

일선 학교에 교육감이 방문하는 것 자체가 방역에 부담이 될까봐 가지 못하고 본청 직원들에게도 학교에 가지말라고 주문했다.

앞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배움은 잠시라도 멈추지 않아야 한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을 이어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그동안 세종교육은 학교혁신을 추진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 성과를 이어받아 내년에는 유·초·중·고 급별로 학생들의 성장단계에 맞는 집중적이고 특색있는 학교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

예측 불가능한 코로나 이후 시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미리 준비하는 미래교육체제 구축하겠다.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는 학습환경 구축, 창의적교육과정 완성 추진, 모든 학생의 미래 가치 발견을 위한 학습경험 다양화에 촛점을 맞춰 추진하겠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1.01.05 goongeen@newspim.com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대책은

▲안정적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공공플랫폼을 운영하고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미래형 스마트교실을 구축한다.

세종형 미래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에듀테크 실증 시범학교 운영하며 학생 중심 세종미래학교 공간혁신 등 미래사회를 먼저 준비하는 세종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언제든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원격수업 물적 기반의 고도화와 교원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유아교육 주요 정책은

▲세종아이다움교육과정은 지난해 개정누리과정 도입 전부터 그 핵심 가치인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행하고 안착시켰다.

세종의 자연과 마을을 넘나들며 생명 중심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삶이 배움이 되는 생태유아교육을 확산한다.

코로나19 유치원 원격수업을 계기로 개정누리과정과 연계한 원격수업 시범유치원 운영과 학부모의 교육 지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원격 놀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개편 내용과 향후 계획은

▲'자유학년'의 두 학기를 '자유학기+진로집중학기'로 나눠 1학년 한 학기에는 자유학기를 3학년 2학기에는 진로집중학기를 각각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유학기를 통해 길러진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3개 학년에 걸쳐 연계성 있게 꾸준히 함양해 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처음 도입하는 진로집중학기의 안착을 위해 진로교육컨설팅단을 중심으로 교원·학부모·학생 대상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발굴해 보급한다.

세종학생안전교육원 조감도.[사진=세종시교육청] 2021.01.05 goongeen@newspim.com

-올해 직속기관 설립 계획은

▲질 높은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교육학습관, 세종시교육원, 교육시설지원사업소와 학생해양수련원과 학생화해중재원을 개원했다.

올해 9월 학생안전교육원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창의진로교육원이 오는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12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 생애에 걸친 직업 수요 등에 대응한 우수한 평생교육 환경을 학생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평생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각종 지원센터를 통합하는 복합업무지원센터와 과학교육 체험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문화센터 등을 설립할 계획이다.

향후 세종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학생 수, 학교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시교육청은 교육지원기관 설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 교육공동체에게 드릴 말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의젓하게 학교생활을 보낸 학생들에게 고맙고, 학교와 교육청을 믿고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학부모 여러분께도 감사하다.

코로나19 상황에 우리 교육공동체는 함께 힘을 모아 주셨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 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부터 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교육은 만남이고 나눔이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돼 만남이 반갑고, 나눔이 행복한 2021년이 되길 바란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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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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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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