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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예비 경선 진출자 28일 발표…여성가산점은 부여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6:57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6:57

"예비경선·본경선 여론조사 비율 놓고 격론, 결정은 못해"
공관위 산하 시민검증특위 출범, 5개 분야 영역 담당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28일 예비 경선 진출자 발표를 한다.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여성가산점도 부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2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 접수 및 서류심사 일정을 확정했다"며 "오는 28일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후보자 공고를 한 뒤 18일부터 21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서류 심사를 마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01.05 kilroy023@newspim.com

정 위원장은 "여성과 장애인, 정치 신인에 대한 가산점은 당헌·당규 정신을 그대로 반영하기로 했다"며 "가산점의 범위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어쨋든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다만 경선 룰 가운데 시민 여론조사 비율은 결정하지 못했다. 정 위원장은 "경선준비위원에서 예비경선에 여론조사 100%, 본 경선에서 당원 20%·여론조사 80%로 정했다"며 "이 두 비율의 순서를 바꾸자는 의견이 있었고, 격론을 벌이고 있다. 아직 결론에 도달하진 못했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과 부산의 경선 방식을 다르게 하자는 의견은 토론된 바 없다"며 "많은 공관위원들의 의견은 우리가 국민을 바라보고 엄정하고 공정하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정국을 감안해서 차분하고 진지하게 경선국면을 끌고 나가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공관위 산하의 시민검증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정점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윤기천 법무법인 우송 변호사, 임헌조 범시민단체연합공동대표, 박보경 전 MBC 뉴스앵커, 권오현 법무법인 해송 변호사, 강민지 DR 회계세무사무소 회계사 등이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연이은 성추문 사태로 보궐선거가 발생했기 때문에 엄격한 후보자 검증 절차를 마련해서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시민검증특위의 목적"이라며 "공정·정의, 시민사회, 양성평등, 청렴, 법 등 5개 분야의 영역을 담당해주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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