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정은 "코로나19 생활고 겪는 화교·중국인들 귀국 허가하라" 지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식통 "감옥에 갇힌 중국인들도 귀국 지시 내려"
"화교가 생계난으로 사망시 북중관계 악영향 우려"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내 중국인들과 화교들의 귀국을 허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북한 내부 소식통들은 12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생계곤란으로 귀국을 원하는 화교뿐 아니라 감옥에 갇혀있던 중국인까지도 통 크게 배려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를 잇는 '조중친선다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평안북도의 한 주민소식통은 "요즘 중앙에서 중국인에 대한 특별배려를 강조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이 막히면서 먹고 살기 어려워진 화교들을 통 크게 배려하라는 최고존엄의 지시가 내려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 최고존엄의 지시로 화교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조-중세관이 잠간 문을 열었다"며 "네 차례에 걸쳐 수백 명의 화교들이 재입국 비자를 떼지 않은 채 화교 증명서만 가지고 압록강 세관을 넘어 중국으로 귀국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1년동안 지속되면서 여기(북한)의 화교들은 누구보다 먹고 살기 어려운 처지에 내몰렸다"면서 "중국을 오가며 크고 작은 장사로 돈을 벌던 화교들이 1년 넘게 국경이 차단되면서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또 "중국 화교가 굶주리는 것은 우리들(북한주민)이 굶주리는 것과 사회적으로나 대외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면서 "만약 여기에서 화교가 생계난을 겪다가 굶어 죽기라도 한다면 조-중관계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소식통은 그러면서 "지난달에도 평안북도 화교위원회가 평양의 지시라고 하면서 도내의 화교들을 신의주로 집합시켰다"며 "생활이 어려운 화교를 중국에 보내주라는 최고존엄의 특별배려로 인해 한번에 140명의 화교들이 귀국했다"고 전했다.

평안남도의 한 화교소식통도 "이번에 귀국조치 된 화교들은 재입국 비자발급도 없이 귀국신청자 명단만 작성한 채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안다"며 "일반 화교뿐 아니라 죄를 짓고 감옥에 수감된 화교까지도 다 귀국명단에 포함시킨 것이 눈에 띤다"고 지적했다.

소식통은 이어서 "당국이 감옥에서 숨진 일반죄수의 유골은 돌려주지 않는데 비해 이번에는 감옥에서 사망한 화교의 유골을 중국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허가하기도 했다"며 "최고존엄이 갑자기 중국인들을 특별히 배려하는 이유에 대해 주민들이 설왕설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