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배터리 시장은 '자금 조달=성과'…LG에너지솔루션, IPO 속도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주잔액 150조원‧2023년 생산능력 260GWh 목표...연 3조 투자
투자자금 마련해 생산능력 확대 '사활'...연내 상장 절차 마무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작업에 돌입했다. 올해부터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전기차 판매량을 감안할 때 배터리 시장은 결국 자금(투자)이 성과가 되는 구조여서다. 빠른 시간내 투자자금을 마련해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게 이 회사의 계획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주요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거래소 예비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 배터리 [사진=LG화학] 2020.01.21 yunyun@newspim.com

업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를 50조원에서 최대 100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IPO를 통해 10조원 가량의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에 속도를 내는 것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 시기에 그 만큼의 성과를 올려야한다는 구상에서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480만대) 대비 43% 증가한 687만8000대다. 배터리 업체에게는 이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등 대규모 자금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단적으로 현대기아차와 테슬라, GM, 포드, 폭스바겐 등 전기차 시장의 선두 업체들을 두루 고객사로 둔 LG에너지솔루션의 발걸음이 분주할 수밖에 없다. 이 회사는 실제로 지난해 중국에서 테슬라 모델3 판매가 급격히 늘며 이를 수용하기 위해 충북 오창공장 생산라인 일부를 테슬라 전용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생산량 확대를 통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지난해 말 연간 120GWh(순수 전기차 240만대 수준)에서 2023년 26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3조원의 시설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금액이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결코 많은 액수가 아니라고 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선두권 다툼을 벌이는 중국 CATL은 올해 중국 푸젠성, 쓰촨성, 장쑤성 등에 6~7조원을 들여 생산라인을 확장해 생산능력을 230GWh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조원을 투자해 생산능력 110GWh을 목표한데 이어 한해 만에 생산능력을 두배 이상 늘리겠다는 것이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지난해 12월 창립총회 출범사를 통해 "2020년 예상 매출액은 13조원 수준으로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적기 적소에 투자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고성능 제품과 스마트팩토리 등 선도적인 공정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