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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장 후보' 김진애 "민주당, 단일화 원하면 시점과 방식 제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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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정당 중 가장 먼저 후보 확정,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
후보 단일화 시점은 국회의원 사퇴 시한 전으로 제안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진정 후보 단일화를 원하고, 열린민주당 지지자들 마음을 얻고 싶다면 후보 단일화 일정과 방식을 열린민주당에 제안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보 단일화 시한은 "10년 전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끈 박원순-박영선 단일화 성공모델이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국회의원 사퇴 시한인 오는 3월 8일 이전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김진애 후보는 9일 후보 지명 수락 연설에서 "우리에게는 10년 전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끈 박원순-박영선 단일화 성공모델이 있다"며 "제가 서울시장 최적임자라 해도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높다.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정의당·시대전환 등 범진보진영과의 정책 연대 등이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박영선 민주당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를 묻는 질문에 "열린민주당 당원들은 당원의식조사에서 82%가 후보 단일화에 찬성한 만큼, 단일화 제안에 대해 마음을 열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 측에서는 반대는 하지 않는다고 언론을 통해 말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안은 없고 당에 일임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2021.01.12 leehs@newspim.com

후보 단일화 시한을 묻는 질문에는 "10년 전 박원순-박영선 단일화 당시 국민선거인단 국민경선·일반 유권자 여론조사·TV토론 등을 진행했는데 그 모든 과정을 박영선 국회의원 사퇴 시한 전까지 이뤄냈다"며 "민주당이 시민 앞에 어떤 용기와 어떤 공정성을 보이느냐가 서울시장 선거운동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선거 완주 가능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는 "모든 것을 다 알려드리는 것도 선거전략이고 알려드리지 않고 유권자가 유추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선거전략"이라며 "민주당의 페어플레이 정신, 공정성과 배포, 용기, 서울시민에 대한 예의, 21대 국회에 대한 예의 등이 그 과정에서 모두 드러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진애 후보는 이날 후보 지명 수락 연설에서 "'거품에 도취하고 있는 박영선'을 이기고, '안철수 신기루'를 깨끗이 걷어내고, '특혜 인생 나경원'이 자기 마음껏 서울을 망치지 못하게 하겠다"며 "서울시는 'SF 영화' 같은 허황된 공상으로 채울 수 없고, '반문재인'이라는 부정적 에너지만으로 희망을 줄 수 없으며, '대선 디딤돌'로 내줄 수는 없다"고 상대 후보들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법사위에서 '김진애어컨'으로 활약한 제가 흔들리겠나"라며 "60여%까지 올랐던 문재인 정부 지지율조차 저는 회복시킬 수 있다 자신한다. 민주, 진보, 중도 시민들은 물론 건전한 보수까지도 실사구시적인 김진애 후보를 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진애 후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총 유권자 7716명중 5518명 투표로 진행된 전 당원 투표에서 66.4% 득표율, 3660표를 받아 서울시장 후보로 공천장을 받았다. 김 후보와 함께 경선에 나섰던 정봉주 전 최고위원은 1858표, 33.6%에 그쳤다.

정 전 최고위원 탈락으로 그가 주장하던 '당대당 통합'도 한동안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열린민주당 관계자는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주요 쟁점 중 하나가 정 전 최고위원이 쏘아 올린 '당대당 통합'이었다"라며 "이번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통해 당원들 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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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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