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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중국증시종합] 유동성 긴축에도 상하이 지수 0.57%↑, 주간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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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주간 +0.38%, +1.25%, +2.07%

상하이종합지수 3696.17 (+20.81, +0.57%)
선전성분지수 15823.11 (+55.67, +0.35%)
창업판지수 3285.53 (-34.61, -1.04%)

[서울=뉴스핌] 권선아 기자 = 19일 하락 출발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오후 들어 장세가 바뀌면서 상하이와 선전 양대 시장은 상승 마감했으나, 창업판은 오전장보다는 낙폭을 좁혔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오른 3696.17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35% 상승한 15823.11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1.04% 내린 3285.53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금주 한 주간의 3대 지수 누적 등락폭은 각각 +0.38%, +1.25%, +2.07%를 기록했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4849억 9000만 위안과 5575억 83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1812억 6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425억 7300만 위안으로 1조 위안 선을 상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입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95억 53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8억 100만 위안이 순유입 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77억 52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두자녀 출산, 시멘트, 양식업, 농업, 비철금속, 건축인테리어, 채광업, 방직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설비, 레저, 화학공업, 은행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19일 오전 유동성 위축 우려로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창업판 지수는 일시적으로 3% 이상 급락해 3200 포인트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날 인민은행이 2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을 매입했으나 1000억 위안의 역RP 만기가 도래, 사실상 8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순회수한 게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인민은행은 전날에도 26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흡수한 바 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는 장세 흐름이 바뀌었다. 오전장에서 춘절(중국의 음력 설) 연휴 전 강세에 따른 피로감으로 한때 2400이 무너졌던 귀주모태는 소폭 회복해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고, 전날 약세를 보였던 항서제약, 해천미업 등도 상승 마감했다. 상당수 신용거래, 기관 자금이 소비재 업종에 유입됐다는 소식이 이들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농업농촌부의 유전자변형 기술 기업 지원책 마련 소식에 농업 관련 과학기술의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고, 동북 3성 산아제한정책의 전면 폐지 가능성이 제기된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4624위안으로 고시됐다.

2월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 = 텐센트증권]

suna.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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