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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코로나 극복 헌신' 정세균 총리에 기념액자 전달

기사입력 : 2021년02월28일 19:15

최종수정 : 2021년02월28일 19:15

정세균 총리 "희생·헌신으로 함께 한 의료진·시도민 존경"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28일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을 위해 대구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확산 시기 20여일간 대구지역에 상주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시도민들의 마음을 담은 기념액자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도민이 정 총리에게 전달한 기념품은 대구 옥산초등학교 이아린 학생이 창작한 동시와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기철 작가의 '정 총리 인물 드로잉'을 담은 액자이다.

28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위해 대구를 방문한 정세균 총리에게 '코로나19 극복 헌신'에 감사하는 시도민의 마음이 담긴 기념액자와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2.28 nulcheon@newspim.com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끝 난 후 정 총리에게 기념액자와 대구・경북지역 발자취가 담긴 사진첩, 대구시와 경북도가 준비한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20여 일간 직접 지역에 상주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시・도민의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시・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생과 헌신으로 함께 해주신 의료진을 비롯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28일 '2.28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 정세균 총리가 대구시와 경북도민의 마음이 담긴 기념액자를 전달받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1.02.28 nulcheon@newspim.com

권영진 대구시장은 "갑자기 닥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구·경북이 어려움을 겪을 때 망설임 없이 달려와 대구에 머물며 큰 힘이 되어준 것을 저와 시·도민들은 잊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대구·경북에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2・28 민주운동 기념일 기념식에 참석한 대구, 경북, 광주의 시・도지사, 의장, 교육감 이외에 코로나 위기 시 의료 현장에서 정세균 총리와 함께한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의장, 최석진 대구시 간호사회장, 장유석 경북도 의사회 회장, 신용분 경북도 간호사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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