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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VR 기반 무인작업기계 가상시험·관제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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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은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용 작업기계 무인화를 앞당길 수 있는 '무인작업기계 가상시험 및 관제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용 작업기계는 농업, 건설업 등 외부의 열악한 환경에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무인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돼왔다.

하지만 운영 시나리오가 매우 다양하고 안전과 비용 측면에서 제약이 커 무인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VR 기반 무인작업기계 가상시험 시뮬레이션[사진=한국기계연구원] 2021.03.04 memory4444444@newspim.com

이에 기계연 스마트산업기계연구실 차무현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국내 농기계 전문기업 LS엠트론과 손잡고 'VR기반 무인작업기계 가상시험 및 관제기술'을 개발했다.

농업현장에서 쓰이는 작업 기계에 무인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기 전에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모의시험기술과 장거리에서도 무인작업을 관제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위성지도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작업경로를 지정하면 3D 기반의 가상 작업환경에서 무인작업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환경인식과 경로제어 등의 무인화 핵심성능을 가상으로 시험할 수 있어 실제 필드시험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다.

유압 액츄에이터 작동지연과 같이 대형 작업기계의 구체적인 운영특성까지 반영할 수 있는 자율주행 제어알고리즘 시험기법을 개발해 더 현실적인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실제 운영 중인 무인화 작업기계와 연동해 장거리 카메라 영상을 이용한 원격조작과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차량통제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스마트 팜이나 스마트 건설 분야처럼 여러 대의 작업기계가 동시에 작업할 때에도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무인작업차량의 센서 데이터를 동기화해 3D기반으로 작업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이번 기술은 오픈소스를 활용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농업용 트랙터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용 작업기계의 무인화 운용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LS엠트론은 향후 자율주행 중대형 트랙터 개발 및 스마트 팜 서비스화 기술개발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차무현 책임연구원은 "산업용 작업기계의 무인화 수요와 더불어 상용화를 위한 안전/신뢰성 요구사항도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 필드시험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시나리오의 사전시험이 가능한 데다 데이터 축척도 할 수 있어 무인화 제품개발 및 시험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기계연 주요사업 '산업용 모바일 작업기계 자율화 기반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관련 기술은 한국 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 학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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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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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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