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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자생한방병원 "복부비만 관리해야 허리디스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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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원장 걷기와 기억자 스트레칭 추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어들면서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고 허리디스크까지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5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복부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인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를 앓는 환자는 이미 200만명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복부비만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가중시키고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을 약화 시킨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수연 원장. [사진=분당자생한방병원] 2021.03.05 1141world@newspim.com

자생한방병원은 연령대별 허리둘레와 허리디스크 환자의 통계적 상관관계를 살펴 봤다.

그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허리둘레와 허리디스크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약해진 허리 근육에 과도한 복부 지방까지 겹쳐 허리디스크 발병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허리둘레는 꾸준히 늘어났다. 허리둘레는 20대부터 10년에 2cm정도씩 늘어 50대에는 약 84.4cm(33인치)에 달했다. 이와 함께 허리디스크 환자 수도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20대부터 꾸준히 증가해 50대에 48만7075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노화로 인한 척추의 퇴행과 함께 복부에 쌓이는 과도한 지방, 약해진 척추 주변 근육이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늘어진 뱃살이 척추의 전만을 야기해 디스크(추간판) 탈출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성별로 보았을 때는 여성 환자의 수치가 눈에 띄었다. 여성 허리디스크 환자는 114만5429명으로 남성보다 약 22만명 많았다. 그 중에서도 50대 여성이 허리디스크에 가장 취약했다. 50대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는 81.5cm(32인치)에 달했으며 이는 73.2cm(28.8인치)의 20대보다 무려 8.3cm(3.2인치)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환자 수는 28만8652명으로 20대(5만720명)에서 5.7배 대폭 증가했다.

이는 갱년기를 겪는 50대 여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한 골밀도 감소와 복부 지방 증가 때문으로 보여진다. 최근 국내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도 50대 이상 여성의 3분의 1은 요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부비만이 있는 50대 여성의 요통 유병률은 복부비만이 없는 여성의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수연 원장은 "갱년기를 겪는 50대 여성은 골밀도 유지에 관여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감하며 골밀도가 25~30% 줄어들고 복부 지방이 늘어난다"며 "척추가 약해진 상황에서 복부비만으로 인해 주변 근육까지 줄어들면 퇴행성 변화를 앞당겨 작은 충격에도 허리디스크로 쉽게 이어진다"고 말했다.

복부비만으로 인한 허리디스크를 피하고 싶다면 결국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 관리가 필수다. 허리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뱃살을 빼는 방법으로 걷기 운동이 있다. 특히 걷기는 디스크와 주변 근육에 가벼운 자극을 주면서 필요한 영양소가 잘 전달되도록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잘못된 자세는 건강에 독이 된다.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것은 금물이다. 등을 세우고 턱을 당기며 어깨를 펴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자. 최소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스트레칭으로 허리를 유연하게 해주면 좋다.

또 약해진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고 복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으로 '기역자' 자세를 추천한다. 먼저 등받이가 있는 의자의 1m 뒤에 서서 등받이를 잡고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리고 상체를 숙인다. 상체를 숙일 때는 복부에 힘을 주고 상부가 말리지 않도록 기립근의 수축을 유치한다. 숨을 내쉬면서 어깨를 지그시 누르고 상체는 위로 끌어올려 정상적인 척추 만곡이 형성 되도록 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하루 총 3세트 3회 반복하면 코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수연 원장은 "늘어지는 주름살에만 관리를 집중하기보다 뱃살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허리디스크를 예방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뱃살을 줄여 아름다운 몸매와 허리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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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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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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