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제9회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에 미래에셋대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에셋대우, 외화 ESG채권 발행 등 앞장
베스트IB상, 메리츠증권 수상
글로벌자산관리상 KB증권, 베스트혁신금융상 한투증권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2021년 제9회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에서 영예의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증권사 최초로 세전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또 해외법인 세전 순이익 2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이 전세계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외화 ESG 채권을 발행하고 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IB상(금융감독원장상)은 메리츠증권이 차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자회사 제이알글로벌리츠를 통해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해외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공모 리츠 영업인가를 획득했다. 기존 국내 자산에 집중됐던 상장 리츠를 해외로 넓힌 대쵸적 성공 사례다. 또 리츠 청약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소액 투자자 우선 배정 방식을 도입했다는 평가다.

글로벌자산관리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KB증권에 돌아갔다. KB증권의 프라임 클럽 서비스(Prime Club Service)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베스트IB종합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대신증권이 차지했다. 대신증권은 중견·중소기업과의 적극적 파트너십을 통해 IPO하우스로 발돋움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베스트혁신금융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혁신금융서비스 '온라인 금융상품권'으로 e커머스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온라인쇼핑 플랫폼을 통해 금융상품권을 유통하기 시작해 지난 1월까지 약 340만장(1665억원 규모) 가량 판매하면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또 다른 베스트IB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하나금융투자가 차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우수한 자본력과 네트워크로 국내 IB시장을 선도했다는 업적을 인정 받았다. 

베스트 리서치상(금융투자협회장상)은 삼성증권에 돌아갔다. 삼성증권 은 늘어난 리서치 수요에 대응해 업계 최초로 유튜브 투자 설명회인 '삼성증권 라이브'를 선보이며 전문성과 대중성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베스트 펀드상(금융투자협회장상)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5조원 이상의 상장지수펀드(ETF)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입지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스트 혁신금융(금융투자협회장상)에는 신한금융투자가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처음 도입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베스트 HTS/MTS(금융투자협회장상)분야는 NH투자가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거래시스템 '나무(NAMUH)'는 모바일 채널 중심으로 확고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베스트 리테일(금융투자협회장상)은 키움증권이 차지했다. 지난해 키움증권은 신규계좌 총 333만개를 개설하며 16년 연속 국내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올해 9번째를 맞는 '2021 뉴스핌 캐피탈마켓 대상 시상식'은 9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