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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 서훈 확정...경북독립기념관 발굴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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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독립유공자 2341명...여성 독립운동가 25명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 출신 3명을 비롯 경북도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의 정부 서훈이 확정됐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 기념관)은 2021년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의 서훈이 확정되고 지난 해 굥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발굴 신청한 인물도 3명이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기념관은 지난 해 경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전담인력을 채용, 미포상 독립운동가 137명을 발굴·조사해 58명을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했다.

이 중 올해 3.1절을 기념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이 포상을 받았다. 경북(대구 포함)의 독립유공자는 2341명(여성 25명)으로 늘어났다.

정부로부터 독립유공 서훈이 확정된 김귀임 여성독립운동가와 이필 독립운동가(왼쪽부터)[사진=경북도] 2021.03.15 nulcheon@newspim.com

의병활동을 한 강병수(姜炳修, 1885~1972) 선생은 문경 출신으로, 1907년과 1908년 문경에서 이강년 의진에서 좌종사(坐從事)로 활동했다. 정부는 건국포장에 추서했다.

학생운동 관련 이상쾌(李相快, 1902~1971) 선생은 대구 출신으로, 1928년 7월 대구에서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ㄱ당"에 가담햇다가 체포되고 1930년 1월 대구에서 광주학생항일운동 관련으로 검속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안동코뮤니스트그룹에서 활동한 이필(李鉍, 1909~?) 선생은 안동 출신으로, 1930년 안동에서 안동청년동맹 예안지부와 서울청년회 경성중앙청년동맹에 참여했다. 1931년 3월 안상윤·권중택과 함께 안동코뮤니스트그룹을 조직하고 교양부 위원으로서 노동자·농민의 권익 향상과 신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징역 2년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김성애(金聖愛, 1907~?) 선생은 안동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그녀는 1929년 안동청년동맹 위원으로 활동하고, 1933년 안동 코뮤니스트 그룹 산하 적색노동조합 여자부에 소속돼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학생운동에 참여한 정기현(鄭璂鉉, 1921~1950) 선생은 고령 출신으로 1939년 7월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일본인 교사의 한국인 학생 차별 대우 등에 항의해 일본인 교사를 습격하는 '왜관학생사건'을 주도하다 퇴학 처분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여성 독립운동가 김귀임(金貴任, 1911~?) 선생은 대구 출신으로, 1930년 1월 경성여자상업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항일운동 동조 시위를 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3.1운동에 나선 이말용(李末用, 1898~?) 선생은 김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김천 개령면 동부동 뒷산에서 만세를 외치며 시위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장순창(張順昌, 1901~?) 선생은 예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예천 용문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하다 체포돼 태 90도를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장정출(張正出, 1901~?) 선생은 예천 출신으로, 1919년 3월 예천 호명면 원곡동에서 장세환 등과 함께 태극기를 제작해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벌이다가 체포되어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미주방면에서 활동한 김성하(金晟河, 1877~1942) 선생은 포항 출신으로, 1909년부터 1922년까지 공립협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회원, 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평의원, 야키마(워싱턴 주의 한 도시)지방회 법무원, 총무, 간사 및 파출위원으로 활동하고, 1913년부터 1941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했다. 정부는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법정사항일투쟁에 나섰던 김용충(金用忠, 1890~?) 선생은 포항 출신으로, 1918년 10월 제주도 좌면 하원리에서 김연일 등과 함께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1919년 2월 궐석재판으로 징역 1년6월을 받고, 1923년 2월 체포되어 4월 징역 1년6월로 재판이 확정되었다.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일본방면 권목용(權穆龍, 1909~1950) 선생은 안동 출신으로, 1929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오사카지부원으로 활동하면서 '檄'이라는 인쇄물을 출판하고, 4월 제2차 고려공산청년회 일본부 관서구역국(關西區域局) 오사카조직에 가입해 당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았다.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강제징병을 거부한 김구하(金龜河, 1924~?) 선생은 구미 출신으로, 1944년 8월 충남 조치원역과 천안역 사이의 북행열차에서 조선총독부의 강제 공출과 조선인 청년에 대한 징병 등을 비판하고 9월 강제징병을 거부하다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았다. 정부는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2021년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정부 서훈이 확정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일제감점기 당시 활약상을 기록한 신문자료.[사진=경북도] 2021.03.15 nulcheon@newspim.com

이번에 서훈을 받은 13명의 독립유공자 중 경북독립기념관이 발굴, 신청해 서훈이 확정된 이는 김구하. 권목용·이필 선생 등 3명이다.

경북독립기념관이 발굴해 서훈 받은 독립유공자는 지난 해 '순국선열의 날'에 확정된 4명을 포함, 모두 7명이다.

이 중 2명은 여성 독립운동가여서 의의가 크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포상 신청한 나머지 독립운동가들의 결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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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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