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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화성FC 재단설립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1년03월16일 10:03

최종수정 : 2021년03월16일 10:03

[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FC 재단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간담회 모습 [사진=화성시의회] 2021.03.16 jungwoo@newspim.com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송선영 위원장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 이은진 황광용 배정수 의원과 대한축구협회 김대업 K3․K4 디비전 팀장 화성시 축구협회 이기용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KFA 클럽라이센스 필수 규정 도입에 따른 재단 출범과 화성FC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K3․K4 축구리그 법인화 필요성 △축구재단 운영을 통한 기대효과 및 중․장기적 발전방향 제시 △화성FC 재단 설립의 필요성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건들에 대해 축구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유소년 축구팀 운영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매년 꾸준하게 관중이 증가하는 등 모범적인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FC안양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대한축구협회 K3․K4 디비전 팀장은"축구단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화성FC 재단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강조했다

이에 송선영 위원장은 "화성FC 재단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으며 화성FC가 화성시 체육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재단설립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관련부서에서는 화성FC 재단 설립이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창단된 화성FC는 현재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으로 2014년 K3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2015년 FA컵 16강 진출 2019년 K3리그 최초 FA컵 4강에 진출해 많은 언론 및 축구팬들에게 관심을 받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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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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